[헤럴드POP=원해선 기자] 537명의 떼창 퍼포먼스가 로꼬&그레이·UV를 전율케 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300'(연출 권성욱)에서는 가수 UV, 로꼬 & 그레이가 출연했다.
로꼬, 그레이 팀과 함께 하겠다고 모인 인원은 300명 정원 중 273명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로꼬와 그레이는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했고, 유세윤은 "저희 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소름이 끼쳤어요"라며 현장의 분위기에 압도된 모습을 보였다. UV팀에는 300 정원 중 264명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스타트부터 우위를 차지한 로꼬, 그레이 팀의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로꼬, 그레이 팀에는 많은 언더래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준급의 랩실력과 인지도 있는 언더래퍼의 등장에 그레이는 "여기 '쇼미더머니'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목걸이 어디있죠? 목걸이 드리고 싶은데"라며 흡족해 했고, 떼창곡으로 로꼬의 앙코르곡이자 엔딩곡 '무례하게'를 선곡했다. 두 사람과 300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에 슬리피가 서포트를 했고, 어떻게 무대를 구성할지 여러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무례하게' 콜라보 무대를 마친 로꼬, 그레이는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고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그때 300인이 두 사람 몰래 준비한 그레이 '하기나 해'와 로꼬 '니가 모르게'를 더한 떼창이 펼쳐졌고, 그레이는 "울거 같아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선물 처음 받아보니까. 항상 무대를 보여드리기만 했는데 무대를 선물해주셨잖아요 아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감격했다.
로꼬 역시 "이 무대는 300이 다 하신 것 같아요. 노래를 부르지만 공연을 보는 느낌이었어요"라고 말했고, 상대팀은 유세윤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너무 멋있었습니다. 나도 저 안에서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거는 한국에만 있는 가치 있는 콘텐츠인 거 같아요"라고 인정했다.
경연 결과 로꼬, 그레이가 UV를 꺾고 승리했다.
한편 '300'은 뮤지션과 팬 300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펼치는 떼창 대결로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경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