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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BS' 양승동 사장 "신뢰성+저널리즘 회복 위해 노력할 것"

입력 2018-08-29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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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 / 사진=민은경 기자
양승동 KBS 사장 /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달라진 KBS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새로운 KBS, 시민의 품으로' KBS 혁신 중간 보고 및 2018 가을 새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양승동 KBS 사장은 이날 설명회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제가 KBS 정상화를 약속드리면서 사장으로 취임한 지가 5달 째 되어가고 있다"며 "KBS가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지금 시점에서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승동 사장은 자신에 대해 "KBS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선임된 사장이다"라고 설명하며, "그때 저는 '새로운 KBS를 시민의 품으로'라고 약속드렸다. 그 최우선 과정에서는 KBS의 신뢰성 회복과 저널리즘 회복을 약속드렸다"고 얘기했다.

이에 양 사장은 "최근 한국기자협회가 언론사 대상으로 신뢰도를 조사했다. 작년 3위였던 KBS가 올해 2위로 올라섰다. KBS에 대한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양 사장은 앞으로 KBS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첫쨰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둘째는 취재와 제작의 자율성 보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사장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예외를 두지않고 비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이상 기레기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팩트 체크를 강화하겠다고도 약속드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 사장은 "‘저널리즘 토크쇼 J’, ‘사사건건’, ‘시사본부’ 등의 시사 비평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가짜 뉴스 시대에 정확한 팩트로 뉴스와 시사의 정확한 판단기준을 제시하고자 하고 있다"며 달라진 KBS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양승동 사장은 "최고의 신뢰도, KBS 저널리즘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양승동 사장은 "우선 과거 상황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외부 인사들까지 참여한 KBS진실과 미래위원회가 출범했다. 불공정 방송에 항의한 직원들을 탄압했던 사례들을 다양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에 진상을 정확한 기록으로 남겨 다시는 같은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달라진 KBS의 자세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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