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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나리’ 시즈카, 솔직함과 불편함 사이(ft.시누이)

입력 2018-08-30 0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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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시즈카 시누이의 솔직함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기획 이영백/CP 정성후)에는 시누이의 용감한 발언을 견디는 시즈카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지영은 시부모님들은 이날 해외여행을 앞두고 아들내외의 집에 방문하게 됐다. 제대로 대접해드리고 싶었던 민지영은 낙지 제육볶음과 함께 고추장 멸치볶음을 준비했다. 남편이 제육볶음 재료를 사러 간 동안 민지영은 멸치볶음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어머니에게 만드는 법을 배웠지만 계량을 감에 의존해 배웠기 때문에 좀처럼 양념이 쉽게 되지를 않았다. 결국 멸치볶음이 강정이 되어갈 무렵 시어머니가 도착했고 일손을 거들게 됐다. 남편이 당초 제육볶음에 넣겠다며 사온 낙지 역시 부부가 어떻게 처치할지 몰라 곤란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이는 아이 훈육을 두고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칭찬하는 과정에서 손주 윤우의 행동을 지적하며 “어느 집에 가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 때에는 그거를 잘 잡아줘야 한다. 먼저 물어보고 행동하게끔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소이는 “근데 어머니 말씀을 윤우가 유독 안 듣는 게 있다. 좀 안 친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그건 내가 등장했을 때의 문제고 아무 집에서나 저렇게 만지면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결국 두 사람은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신소이는 “어머니 말도 물론 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소신껏 훈육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시즈카는 갑자기 찾아온 시누이가 아이를 깨우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보통 육아로 인해 오후 8시면 잠이 들던 시즈카는 시누이와 함께 막걸리 파티를 하느라 제때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시누이는 자신이 고창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며 처음 결혼하겠다고 시즈카를 데려왔을 때 실상 눈에 차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를 딱 봤을 때 진짜 여우 같이 생겼더라. 뭘 어떻게 꼬셔서 내 동생이 이렇게 됐나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네가 일본인이라 '네', '그래요' 이런 건 있는데 착 붙는 맛이 없었다”라고 발언했다. 고창환은 “사실 누나가 친누나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다보니 그런 마음이 생겼나 보다”라고 시누이 역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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