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윤딴딴과 박재정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31일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박재정, 윤딴딴이 출연했다.
DJ 김창열이 "차분할 줄 알았는데 밝은 기운이 있다"고 말하자 박재정은 "그렇다. 어울려야 하지 않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고정 게스트 한민관이 "제2의 성시경 노리냐"고 하자 박재정은 "저는 제2의 윤종신해달라"고 응수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창열은 "오래 해먹겠다는 소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창열이 윤딴딴 이름을 어떻게 짓게 됐냐고 묻자 "고등학교 때 반에서 저만 예체능이라서 딴따라라고 지었다. '그래 나 딴따라다 어쩔래'라는 느낌으로 줄여서 딴딴. 여기에 딴딴하게 오래오래 음악하자는 의미도 덧붙였다"고 밝혔다.
이름과 달리 부드럽고 얌전한 윤딴딴의 모습에 김창열과 한민관은 "이름을 '윤소프트'로 바꿔야 되는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한 청취자는 "재정 삼촌, 종훈이 오빠 잘 챙겨달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이에 박재정은 "제가 윤딴딴 씨보다 5살 어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내일(9월1일)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한국 대 일본 축구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재정은 "저는 축구 하는 것보다 보는 걸 좋아한다. 유니폼 같은 걸 10년 동안 모았다. 지금은 K리그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팀은 수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한일전은 집에서 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윤딴딴은 "저는 사실 체대입시를 하다가 음악으로 바꿨다. 야마카시라고 담 넘고 뛰어내리고 덤블링하는 그런 운동을 5년간 했다. 야마카시는 잘못된 이름이고 본래 명칭은 파쿠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딴딴은 "저는 직접 운동 하는 걸 좋아해서 음악하는 사람들과 같이 모여 축구도 한다. 노래부르다가 공연 중에 덤블링 같은 걸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