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박중훈 "지난주 어머님 돌아가셔..헤어짐의 슬픔 크다"(전문)

입력 2018-08-31 0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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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인스타
박중훈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박중훈이 구구절절한 사모곡을 통해 모친을 그리워했다.

배우 박중훈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어머님이 하늘나라에 가셨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중훈은 "어머니와 사이가 좋으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20년 간 오랜시간 몸이 아주 많이 편찮으셨어요. 그런 어머니를 뵐 때마다 항상 가슴이 아파서 이제 그만 편히 가셔야 그 고통이 멈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며 어쩔줄 몰랐는데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헤어짐의 슬픔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를 위해선 한편 잘 된 일이기도 하지만 자식들에겐 또 다른 고통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벌써 너무 그리우니까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제게도 역시 희생으로 저희 형제를 키워주신 감사하고 감사한 어머니십니다"라며 "어머니 가시는 길에 여러분들이 와 주셔서 크게 위로가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중훈의 어머니 권송자 여사는 2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엄수됐다.

#다음은 박중훈 글 전문

지난주 제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어머니와 사이가 좋으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20년 간 오랜시간 몸이 아주 많이 편찮으셨어요. 그런 어머니를 뵐 때마다 항상 가슴이 아파서 이제 그만 편히 가셔야 그 고통이 멈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며 어쩔줄 몰랐는데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헤어짐의 슬픔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어머니를 위해선 한편 잘 된 일이기도 하지만 자식들에겐 또 다른 고통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벌써 너무 그리우니까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제게도 역시 희생으로 저희 형제를 키워주신 감사하고 감사한 어머니십니다. 어머니 가시는 길에 여러분들이 와 주셔서 크게 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정상 오시진 못 했어도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 역시 진심 감사합니다. 뜨거웠던 여름도 가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슬슬 부네요. 모두 건승하시고 모쪼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거듭 감사합니다. 박중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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