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승헌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소개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시언과 송승헌이 만나 포토타임을 가졌다. 포토타임 후 이시언과 송승헌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나래가 형을 보고 싶어 한다"고 밑밥을 던졌다. 이에 송승헌은 "나도 보고싶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고 싶다는 말에 놀란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대배우님, 오늘입니다"라며 저돌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시언은 "당일 만남 요청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제가 거기로 가겠다"고 결심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시언은 "곧 날을 잡겠다"라고 박나래에게 말했다.
전현무는 "우리끼리 단톡방에서 이시언이 드라마 카메오를 구했었다. 그때 박나래가 제일 먼저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송승헌이랑 붙는 장면을 찍어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송승헌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이시언은 "소개팅 한 번 할까요?"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그러자"라고 단번에 대답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놀라 마시던 물을 뿜으며 "송승헌이 진정성이 없다"며 현실을 부정하려 했다.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형은 나래와 집도 가깝다. 나래는 요리, 노래, 디제이, 술도 다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뵙고 싶다. 재밌을 것 같아. 진짜 팬이다"라며 진심을 내비쳤다.
송승헌의 진심에 이시언은 "나래가 용접기를 들고 다닌다. 형네 집 문을 용접해버릴지도 모른다"며 경고했다. 송승헌은 "나래 씨는 몇 살이냐"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시언은 결심한 듯 "나래와 월요일에 만나보라"라고 제안했다.
박나래는 과거 송승헌과의 만남을 2번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한 번은 밤늦게 미팅이 있었고, 다른 한 번은 여행 프로그램 촬영이 있어서 불발됐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나래와 송승헌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박나래는 송승헌과의 통화에서 "정말 팬이다. 송승헌을 가까이에서 빨리 빼앗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드라마에 출연해 주신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월요일에 드라마 연기 이야기를 나눴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송승헌은 흔쾌히 응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예상치 못한 송승헌의 박나래에 대한 관심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정말 성사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나래의 소개팅 소식에 시청자들은 대리 설렘과 기대를 하고 있다.
송승헌과 박나래, 두 사람의 소개팅은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앞날이 궁금해지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