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일드클럽의 여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34회에는 제주 일드클럽의 화려한 밤이 그려졌다.
야행성 사부 강산에는 이날 멤버들을 데리고 계곡으로 향했다. 종종 밤 중에 이곳을 찾는다는 강산에는 “마음에 평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위가 고요한 계곡에 달빛이 있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찬물로 뛰어들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산에와 수영내기를 하는 등 소소하지만 즐거운 한때가 그려졌다.
수영을 하고 돌아와서는 한치라면 먹방이 그려졌다. 강산에의 요리 실력이 못미더운 멤버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얹어가며 참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산에는 뜸들이기로 신의한수를 보여줬다. 양세형은 “한치가 달다”라고 감탄했고, 가장 불안해하던 이상윤은 “뜸들이기가 신의 한수였다”라고 거듭 칭찬했다. 강산에는 흐뭇한 미소를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대망의 일드클럽에서 올나이트 파티가 시작됐다. 클럽에 간다는 말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다소 들뜬 모습으로 따라나섰다. 트럭을 타고 클럽에 가는 건 생소한 경험. 양세형은 “가자마자 러쉬를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좋은 곳에 가는데 장기하를 빼놓을 수 없다며 그를 초대하기에 이르렀다.
잔뜩 기대를 품고 도착한 곳은 ‘양보(Yield)’ 표지판이 가득한 로터리. 강산에는 “처음 제주에 와서 작업실이 없을 때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주변에 피해를 줄까봐 그러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주변에 농가가 없는 도로 한복판을 찾아 종종 노래를 부르고는 했다는 것.
곧이어 장기하를 비롯해 강산에의 친구들이 모여들고 본격적인 일드클럽의 밤이 시작됐다. 상경한 풍경에 난처해하던 ‘집사부일체’ 멤버들 역시 점점 동요되기 시작했다. 강산에와 장기하의 노래가 더해지며 감동은 배가 됐다. 양세형은 “내 인생 노래를 사부님 목소리로 직접 들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