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너의 결혼식’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22만 9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총 194만 860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너의 결혼식’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장기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상류사회’, ‘서치’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끄떡없이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놓지 않고 있기에 눈길을 끈다. 오늘(3일) 약 6만 명의 관객만 동원된다면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너의 결혼식’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서치’가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루 동안 ‘서치’는 20만 614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7만 877명을 달성했다. 스크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 과감한 이야기 진행과 촘촘한 연출로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서치'의 역주행이 더욱 굳건해지는 모습이다.
‘서치’의 뒤는 박해일, 수애 주연의 파격적 화제작 ‘상류사회’가 이었다. ‘상류사회’는 이날 하루 동안 10만 17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0만 9231명을 기록했다. ‘서치’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완전히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를 내놓은 모습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신과함께-인과 연’이 동원한 관객수는 4만 3722명.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누적 관객수 1212만 6444명을 기록했다.
이성민 주연의 스릴러 ‘목격자’ 또한 이날 하루 3만 760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45만 3655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첫사랑 로맨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늘(3일) 200만 고지를 달성하는 가운데, 과연 ‘서치’의 역주행이 어떤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