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강제추행 혐의' 이서원 "기억 나지 않아…피해자에 죄송"(종합)

입력 2018-09-06 18:36:14
    • 복사완료!

이서원 /사진=서보형 기자
이서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이서원이 피해자 A씨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6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형사9단독) 304호 법정에서는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7월 12일 진행된 첫 공판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이날 공판은 증인으로 참석하는 피해자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동료 여성연예인 A씨와의 술자리에서 A씨를 강제추행하고 이를 거부하고 A씨가 지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이서원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지난 7월 진해왼 1차 공판에서 이서원 측은 피해자 A씨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이 검출되자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이서원 본인은 사건 당시 만취하여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참작해 줄 것을 요청했고, 특수협박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을 인정하지만 피해자의 진술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양형을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진행된 이날의 2차 공판. 이날 이서원의 변호인은 공판이 진행되기 전 “피고인(이서원)이 억울한 점이 있다”며 “기록을 살펴볼수록 오해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변호인은 “(이서원 씨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고 싶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비공개로 전환된 공판이 끝난 후 이서원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이서원은 “(피해자에게)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며 “서로 아는 지인을 통해서도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들었을 지는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나서 더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서원은 해당 사건이 일어난 후에도 방송 활동을 비롯하여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판을 받았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이서원은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뮤직뱅크’와 출연 예정이었던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