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고발인은 판사 한수호"‥'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고위층 마약사건 밝혀내(종합)

입력 2018-09-06 23: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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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친애하는 판사님께' 캡쳐
SBS='친애하는 판사님께'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윤시윤이 고위층 마약사건을 밝혀냈다.

6일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박해나(박지연 분)을 설득해 마약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한강호(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은 한수호에게 전화를 걸어와 "나쁜새끼"라고 입을 뗐다. 주은은 "나 지금 헤어지자고 말하는 거야. 그런데 들어가 자라는 게 할 소리냐"며 화를 내며 수호에게 이별을 고했다. 수호는 "그래"라며 침착하게 대답했다.

주은이 전화를 걸어온 곳은 수호의 집 앞이었다. 마침 수호의 집을 나서던 임금미는 주은을 마주했고 맨발로 주은을 쫓아나왔다. 수호 엄마임을 밝힌 임금미는 주은을 반가워했다.

주은은 임금미에게 "수호의 여자친구다. 그런데 방금 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임금미는 집을 나서려는 "하나만 물어볼게요. 수호가 자기 외아들이라고 했나요"라고 물었고 주은은 긍정했다. 이에 임금미는 "수호랑 잘 헤어졌다"며 주은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해먹였다.

주은은 임금미에게 "왜 헤어지길 잘 했냐고 물어보셨냐"고 물었고 임금미는 "아들이 둘인데 하나를 서류상으로만 입양보냈다. 그거 가지고 외동이라고하면 형자격 없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박재형(신성민 분)과 복수를 계획하던 방우정(한수연 분)은 "우리도 같이 비열해지면 돼"라며 "한수호 엄마 혼자 살잖아. 한수호 엄마라고 행복할 자격있어?"라고 말했다. 임금미의 위기가 예고된 것.

방우정의 말에 박재형은 "그러면 너가 행복해져?"하고 물었다. 방우정은 독을 품을 미소를 보이며 "그 한순간이라도 행복하겠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당시 면회일지를 봤다고 밝힌 박재형은 "형을 죽인게 한수호냐"고 방우정에게 재차 물었다.

그리고 당시 비밀이 드러났다. 박재형을 내보내고 형과 일대일로 얘기를 나누던 방우정은 "죽으려면 혼자 죽어"라며 독설을 날렸던 것.

이날 박재형은 다시 "형은 너가 말하면 어떤 말이든 다 들었어. 다시 물을게. 형을 죽게한 사람이 한수호 판사야?"라고 물었고 방우정은 "그렇다"며 끝까지 모든 책임을 한수호에게 떠넘겼다.

한편 오상철(박병은 분)은 지창수(하경 분)에게 협박을 받았다. 꼴랑 3000을 받기는 너무 아쉽다는 것. 하지만 오상철은 협박에 넘어가지 않았다. "내가 너같은 잡범 변호한다고 우습냐. 왜 자꾸 덤벼. 나 그렇게 우습지 않다"고 말한 오상철은 지창수에게 "출국금지를 풀어줄테니 3000받고 들어오라고 할 때까지 들어오지 말 것"을 주문했다. 오상철의 카리스마에 기가 눌린 지창수는 오상철 앞에 무릎꿇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호는 법원에 방문해 재판장을 둘러본 뒤 사무실에 들러 사직서에 도장을 찍고 금고에서 무언갈 꺼냈다. 마침 송소은은 판사 사무실에 출근했고 진짜 판사 한수호를 드디어 마주했다. 송소은은 반갑게 "판사님"하고 한수호를 불렀고 한수호는 송소은을 지나쳐가며 "수고해요"라고 말하고 냉정하게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송소은은 상처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송소은은 출근한 한강호에게 "어제 왜 그러셨냐"고 물었다. "어제 금고에서 뭐 꺼내가셨잖느냐. 법원에선 판사와 시보로 지내자고는 했지만 이렇게 하자는 건 아니었다"고 한강호를 원망했다. 한강호는 형 한수호가 다녀간 걸 눈치채면서도 송소은에게는 "아파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송소은은 "제가 알던 판사님이 아니었다"며 한수호를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짜 판사 한강호는 박해나(박지연 분)을 만나 "5년 때린다고 말한 거 미안하다. 해나씨도 불쌍한 사람인데"하며 사과했고 "그치만 해나씨도 평생 그 죄를 떠안고 갈 거다. 같이 마약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한강호는 "과실치사로 끝날 사건이 계속 화제가 돼 그 범인이 사형선고를 받았다. 한 사람이 죽었다. 잘나가는 자제분들 마약파티 덮느라고"라며 박해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짚어줬다. 박해나는 "몰랐다"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이후 이호성(윤나무 분)을 만난 박해나는 "나랑 잠깐 논 거지?"하고 물었고 이호성은 "그럼 재벌 3세 만나서 결혼이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나 마약사건' 재판이 그려졌다. 변호인과 검사 모두 변론하지 않았다. 재판이 끝나려는 참에 박해나가 일어섰다. 박해나는 "최후진술하겠다. 호텔 클럽 화장실에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술꺠는 약이라 속아 복용했다. 다음날 병원가서야 눈치챘다. 혼자만 복용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몇 번이고 앵무새처럼 이렇게 반복해 말했지만 사실 모두 거짓말이다. 사건 당일 지인들과 프라이빗 바에 갔었다."며 그날 동석한 재벌 자제들과 함께 마약을 했음을 증언했다.

박해나는 이어 "지인 중 한명이 약에 취해 웨이터와 사장을 폭행했다"며 증언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사건이 알려질 조짐이 보이자 박해나에게 마약을 혼자한 것으로 떠넘기고 폭행사건은 사장과 웨이터 둘만의 일로 묻기로 했다는 것. 박해나는 "증언을 바꾼 이유는 어제 팬 한분을 만났다. 그분이 제가 좋은 사람이길 바랐다"며 한강호 덕분에 마음을 바꿨음을 밝혔다. 이어 박해나는 함께한 재벌 3세들의 실명까지 거론했다. 그리고 그 재벌 3세 중에는 송소은의 언니 송지연(곽선영 분)을 성폭행했던 가해자 이름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날 한강호는 재벌 3세들과 지창수를 '판사 한수호'의 이름으로 고발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한강호에게 송소은은 "정말 멋졌어요"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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