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조아영이 달샤벳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아영은 지난 2012년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으로 데뷔. 어느덧 데뷔 7년차 아이돌 가수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앨범 이후 더이상 '달샤벳' 아영으로서는 만나볼 수 없었고 배우 조아영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샤벳은 언제쯤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
최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아영은 "자주 만나고 보자 보자 해서 보는 사이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밥 먹을 때 쇼핑할 때 만나고 긴 시간을 같이 살고 활동을 했던만큼 저에게는 가장 편한 친구들이예요"라고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달샤벳의 전 멤버 가은의 결혼식에 달샤벳의 멤버들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부른 것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조아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제가 딸이 있는 친정엄마처럼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학창시절부터 봐왔던 내 동생이 결혼을 한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울컥했던 것 같아요.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기 때문에 울컥했고요. 근데 남편이 너무 괜찮은 분이라 안심하고 보내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 달샤벳은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각자 열심히 개인활동을 하고 있다. 멤버 우희는 KBS2 '더 유닛'을 통해 유니티로 재데뷔했고, 멤버 수빈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조아영은 최근 배우 소속사로 옮겨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달샤벳을 향한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저희 그룹(달샤벳) 자체가 그룹은 계속 하지만 개인활동을 할 수 있는 지금이 그런 시간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연기를 하고 싶었고 연기자 회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라며 "달샤벳으로 돌아오는 것이 확률적으로는 어렵지만 어쨌든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서로 시간이 맞는 상황에서는 긍정적이예요. 회사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고요. 만약에 정말 빨리 나올 수도 있는거고 (모르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처음엔 불안한게 있었어요. '저의 달샤벳에 대한 모습만 좋아하시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요. 하지만 달샤벳이 아닌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것도 많이 사랑해주시더라고요. 저희 자체로 많이 좋아해주시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죠"라고 묵묵히 사랑을 전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달샤벳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떨어져있어도 모니터링도 꾸준히 해주는 돈독한 사이인만큼 함께 다시 무대에 설 그날이 꼭 돌아오지 않을까. 배우 조아영 뿐만 아니라 무대 위의 달샤벳 아영도 기대가 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