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히든싱어5'에서 케이윌편의 무대가 짧게 소개됐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왕중왕전 진출자 13인 공개가 진행됐다.
이어 케이윌편의 모창 능력자 정한의 모습이 영상으로 재공개됐다. 김경호는 방송을 유심히 지켜보며 "다 케이윌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고, 신지는 "방송을 봤는데도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
누가 누군지 '집단멘붕'이 일어났던 케이윌편. 심지어 '니가 필요해'를 작곡한 김도훈도 케이윌을 찾지 못했었다.
진짜 케이윌은 2번에서 등장했고 3번, 4번, 5번 모창 능력자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바로 5번 모창 능력자가 이번에 왕중왕전에 소개될 정한 씨였고, 그는 케이윌도 깜짝 놀랄 고음을 선보였다.
케이윌은 정한이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활짝 웃으며 놀란 기색을 보이면서 지켜봤고 모창 능력자들과 멋진 무대를 마쳤다.
무대를 마친 케이윌은 "저는 늘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제가 데뷔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치열한 가요계에서 전 주류는 아녔던 것 같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 라고 생각하고 많은 것들을 했었다. 장르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했고 아까 현무 형이 말한 것처럼 예능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가수가 되려고 했다. 데뷔 이후 무슨 일이든 열심히 했었다. 10년 지나고 20년 지나도 사람들이 내 노랠 기억해줄까 하는 생각은 늘 했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 노래에 위로를 받고 감동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이런 사랑을 받는다는게 너무 벅차고 뭉클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