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같이 살래요' 김유석, 장미희가 설계한 덫에 걸려들까(ft.빌딩매각)

입력 2018-09-09 06: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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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미희가 설계한 덫에 김유석이 걸려들까.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최동진(김유석 분)에게 분노하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연의 치매 연기에 속은 최동진은 되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신이 치매라는 거 다 말해야 하는데 괜찮아?”라고 뻔뻔스럽게 되물었고, 이미연은 아픈 것은 잘못이 아니니 알려져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아파 보니 누가 자신의 편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문식(김권 분)이 생각은 한 번이라도 해본 거야?”라고 울분을 터트렸다. 그 시각, 최문식은 양대표(박상면 분)에게 “우리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길래 말려 달라고 하는 겁니까”라고 추궁했다.

최동진을 찾아간 최문식은 “양대표님 만났어요. 아버지가 엄마 빌딩 팔려고 계획 세운다던데 맞아요?”라고 추궁했다. 이에 최동진은 “맞아 내 욕심 때문만은 아니야 너한테 제대로 된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었어. 매번 실패하고 초라한 모습을 보이는 게 싫었어”라고 변명을 했다.

최문식은 “왜 이렇게 되셨어요 원래 이런 분 아니잖아요 이렇게 최악은 아니었잖아요. 우리 엄마한테 그렇게 아픈 우리 엄마를. 난 이제 어떡해요 나보고 엄마를 어떻게 보라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최동진은 “너를 아들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야. 이제 너한테 부모는 나 뿐이야. 너하고 나는 핏줄로 엮여 있어”라고 세뇌시키려 했다.

최문식은 “왜 엄마가 다른 사람을 후견인으로 만들었는지 알 것 같네요 아버지가 내 핏줄인 이상 난 엄마를 지켜줄 수 없을 테니까”라며 아버지를 외면했다.

방송말미 양대표는 사실 이미연 쪽 사람이었고, 약을 바꿔치기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효섭을 통해 이를 알게 된 최문식은 빌딩을 팔려는 최동진의 앞을 막아섰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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