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뜻밖의 Q'가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며 이수근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이모티콘 운동회까지 판을 벌렸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글로벌 홍보대사로 이수근이 선정된 모습이 그려졌다.
'뜻밖의 Q'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수출 가능성은 조금 있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해외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로벌한 능력을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홍보대사 선발시험을 제안, 글로벌 홍보대사 선발 시험을 위한 애정도 테스트부터 시작했다.
첫 문제는 '뜻밖의 Q' 첫 방송 날짜를 묻는 질문. 이수근은 자신있게 정답을 적었다. 그가 적은 답은 5월 13일. 은지원은 "너무 긴장하고 떨려서 기억이 안 난다"고 당당하게 스케치북에 적어 웃음을 안겼다.
답은 5월 5일. 전현무가 유일하게 답을 맞혔다. 그는 "저는 몰랐다. 승관이가 어린이날이라는 말을 해서 그냥 쓴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전현무가 스피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했고 멤버들은 전현무를 향해 "스티브 잡스처럼 검은 폴라를 사라"는 등 중동을 공략하자고 말하기도.
이어진 문제에서 은지원은 한일월드컵의 년도를 기억하지 못해 놀라움을 안겼다. 후에 2002년이라는 정답이 공개되자 "입에 쫙 붙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두 번째 테스트는 국기를 보고난 뒤 나라와 수도를 맞히는 세계 상식 문제. 본격적인 문제에서 전현무는 멕시코, 케냐, 네덜란드를 모두 맞히며 뇌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하면 은지원은 인도 국기를 보고 인도라는 것까지 답했지만 수도를 "간디"라고 해 폭소케했다.
3라운드에서는 원어민 안드레아스가 등장해 영어 회화 테스트를 실시했다. 전현무는 영어 회화 테스트 중 이상형을 묻자 "자신보다 키가 크고 톱모델이다"라고 하며 부끄러워했다. 원어민은 "돈과 사랑 중 가장 중요한 게 뭐냐"고 물었고 "진정한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영어로 얘기하며 한혜진을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 원어민은 전현무에게 A등급을 줬다.
이어진 차례는 승관. 승관은 다소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원어민은 승관에 대해 "발음은 진짜 좋았지만 어휘랑 문법이 부족했다"며 C등급을 부여했다. 회화 결과 은지원은 C, 유세윤은 E 이수근은 E등급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외국인 호감도 조사가 이뤄졌고 이수근이 4표를 획득하며 최종 글로벌 홍보대사로 이수근이 확정됐다. 이수근은 "뿌듯하지만 부담도 된다. 화려한 입담보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창피하지 않은 피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그동안 '뜻밖의 Q'를 빛낸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 이모티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은지원 팀에는 장수원-이국주-산들이 전현무 팀은 행주-박성광-주이, 승관 팀은 지상렬-솔비-이석훈, 유세윤 팀은 돈스파이크-케이-박휘순이 합류했다.
멤버들은 지압판을 걸으며 이모티콘 퀴즈를 맞혀야 했고 첫 주자로 나선 이국주는 고통에 포기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파닥거리며 지압판을 밟았고 정답을 맞혔다. 이후 멤버들은 차츰 지압판에 적응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2라운드에서는 인형옷을 입은 채 추억의 '큰 집 사람들' 코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힌트를 얻기 위해 다양한 몸개그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전현무는 "논산이 생각난다"고 할 정도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 1등은 현무팀.
마지막 3라운드는 4인 5각 게임. 은지원 팀과 유세윤 팀의 경기로 처음 시작한 이번 대결. 세윤 팀은 쉽게 힌트 자리까지 도달했지만 지원 팀은 넘어지며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 결국 세윤 팀은 워너원의 '나야 나'를 맞혀 결승에 진출했다. 현무 팀과 승관 팀의 대결에서는 승관 팀이 박진영의 '허니'를 맞혔다. 결국 유세윤 팀과 승관 팀이 결국 승리하며 다음 출연을 약속했고 이수근은 MVP로 이국주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