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시안과 나은이 풋풋한 데이트로 순수한 힐링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과 나은이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앞서 후배 축구선수 박주호와의 통화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 9일 방송에서 성사된 만남. 이동국은 나은이를 처음 보자마자 꽃 같은 비주얼에 감탄했다. 시안 역시 부끄러워하며 나은과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런 시안을 리드한 건 나은이었다. 나은이는 "시안이랑 손 잡을래"라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고 시안은 그런 나은에게 "내가 오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안은 나은 앞에서 자상함을 뽐내며 오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나은이의 신발을 벗겨주고 앉을 자리의 모래를 털어주기도. 젤리도 나눠주며 매너를 보여준 시안은 무서워하던 벌레도 우산으로 직접 잡는 상남자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 모습에 나은은 "오빠 힘내", "최고"라는 말로 시안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나은은 시안에게 기습 뽀뽀를 해 시안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시안은 영혼이 가출한 듯한 굳은 표정으로 순수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8월 1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출연한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은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닮은 인형 같은 비주얼로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녹였다. 예쁜 외모에 빠져든 것도 잠시 나은은 깜찍한 애교로 예쁨을 독차지했고 이는 처음 만난 이동국 네 가족에게도 통했다. 특히 이동국의 막내 아들 시안은 나은을 보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시안과 나은은 꽁냥꽁냥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 오는 날 오두막에서 두 아이들이 보낸 시간은 마치 소설 '소나기'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기도. 시안과 나은의 풋풋한 모습은 주말 저녁 소소한 힐링을 안겼다.
이런 투샷을 다시 한 번 기대해봐도 될까.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하고 설렘 넘치던 시안과 나은의 만남이었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