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시영이 윤주희의 비밀을 알게 됐다.
1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출 이창한/극본 김남희 허승민)에서는 주세라(윤주희 분)의 생일상을 준비하던 중 진실을 알게 되는 주인아(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인아는 주세라의 생일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주세라 휴대폰으로 온 예약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 메시지는 주인아의 오래 전 연인이었던 최현성(김흥수 분)에게 온 것이었다. 최현성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낸다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해당 음성 메시지를 들은 주인아는 최현성이 죽기 전 만났던 사람이 주세라였다는 걸 알았다. 주인아는 "현성 씨가 죽기 전 만났다던 사람이 너였냐. 너 현성 씨 좋아했냐"라고 물었다. 주세라는 "한순간도 좋아한 적 없었어. 그냥 네 걸 뺏은 거야.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네 얼굴 보고 싶어서. 어렵지 않았어. 손짓 한 번에 그냥 넘어오던데?"라고 말했다.
주인아는 "너 때문에 사람이 죽었어.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해?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며 뺨을 때렸다. 주세라는 "너 때문에 내 인생은 엉망이 됐는데 너만 행복해지는 꼴을 나더러 보고만 있으라고? 너 웃는 얼굴 볼 때마다 내 마음이 얼마나 지옥 같았는지 알아? 네가 불행해질 수만 있다면 나 더한 짓이라도 할 거야"라고 답했다. 주인아는 "그렇게 싫어하면서 어떻게 같이 살았니?"라고 물었다. 주세라는 "그래서 갈라서자고 했잖아. 집이니, 가족이니 하면서 발목 잡은 게 누구니"라고 따졌다. 주인아는 "그래. 갈라서자. 더 이상은 나도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주세라는 "나도 마찬가지야. 네 얼굴도, 이 집도 지긋지긋해. 우리 이제 서로 다신 보지 말자.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아는 척 하지마"라며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