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현아와 조형우가 음원깡패다운 음색으로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조현아와 조형우가 출연했다.
조현아는 지난 8월 24일 싱글 '고백'을 발매했다. 그녀는 어반자카파가 아닌 솔로로 앨범을 낸 것에 대해 우연한 기회에 작업을 하다 보니 솔로 활동을 하게 됐다"며 불화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모니터링도 해주고 많이 응원해준다"고 하며 멤버들과의 친분을 강조했다.
조현아는 또한 박경림 못지 않은 인맥을 자랑했다. 그는 "박경림 선배님만큼 많지 않다. 소소하다"라면서도 "수지, 선미씨, 이성경 씨랑 친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요즘 선미 씨와 이성경 씨는 바빠서 자주 못 본다. 오히려 에릭남 씨를 자주 본다. 에릭남씨는 전 연예인 분들과 친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형우는 "발 넓으신 건 알고 잇었는데 달라보인다"고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형우 역시 최근 새 앨범 '웨어(Where)'와 타이틀 곡 '후회'를 발매했다. 조형우는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했을 당시 신승훈과 멘토와 멘티 사이였던 것을 회상하며 지금까지 신승훈과 연락을 한다고 전했다. 조형우는 "좋은 일 있을 때마다 서로 연락을 한다. 선배님께서도 좋은 일이 있으면 문자가 온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단체문자 아니냐"라고 농담을 했고 조형우는 "단체 문자가 맞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가끔 전화를 드리면 아무렇지 않게 잘 받아주신다"며 신승훈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석진은 신승훈과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 중 누가 더 어렵냐고 물었고 조형우는 의외로 "윤종신이 더 어렵다"고 대답했다. 그는 윤종신에 대해 "방송 캐릭터와 다르다. 회사의 수장님이시기 때문에 뮤지션의 면모로는 날카로우신 분이다. 가끔 회사에 오시면 회사가 기강이 잡힌다. 실질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대표님은 따로 있지만 회사가 딱 잡히는 게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조현아 역시 "마냥 재밌는 느낌은 아니었다. 카리스마 있으신 느낌이다"고 뮤지션 윤종신에 대해 말했다.
조형우는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tvN '문제적 남자'를 꼽았다. Y대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했다는 그는 "대학교 등록금이 많이 들었다"고 뜬금없이 고백해 웃음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귀호강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와 솔로곡 '고백'을, 조형우는 '후회'를 불렀다. 특히 조현아의 '고백'을 들은 후 조형우는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신다.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으신 분이다"며 다양한 발성에 감탄했고 조현아는 "집에서 속삭이면서 노래를 많이 하는데 듣기 쉬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