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비밀의 숲→명당"…조승우X유재명, 클래스 남다른 케미

입력 2018-09-11 1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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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 스틸
영화 '명당'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승우, 유재명이 작품으로 세 번째 만나 사랑스러운 케미를 완성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특히 조승우, 유재명이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이번 '명당'까지 세 번째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극중 조승우는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유재명은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을 맡았다. '박재상'과 '구용식'은 풍수를 보는 일로 돈을 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영화 속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돈독한 친구다.

이에 '비밀의 숲', '라이프'와 달리 귀여운 케미가 형성됐다. 세 작품을 함께 하며 실제로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조승우, 유재명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배우 조승우, 유재명/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조승우, 유재명/사진=민은경 기자

조승우는 유재명에 대해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영화 '명당'까지 세 작품을 함께 했다. 하도 작품을 같이 하니 없으면 허전하고, 같이 촬영 안 하면 심심하다"며 "유재명은 늘 옆에 있어야 하는 존재다. 나의 정신적 지주다. 항상 푸근함이 있고, 형과 이야기하면 리액션도 잘해주고, 내 이야기 다 들어주신다. 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셔서 항상 좋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화를 찍으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유재명이 곧 결혼을 하는데 그동안의 연애담을 내가 다 알고 있다. 하루는 와서 '쉽지 않다'라고 하는데 그날은 형수님과 싸운 날이다. 그러다 또 하루는 '승우야 너도 얼른 연애해야지'라며 행복한 모습이다"고 전하며 결혼을 앞둔 유재명에게 "형수님한테 잘해라. 잘 살아라"라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유재명 역시 조승우에 대해 "조승우와 인연이 되고 나서 세 번째 작품이다. 같이 호흡하기 좋은 최적의 배우다. 눈빛을 주고 받은 상태에서 조승우에게 리액션만 해도 상대배우를 도드라져 보이게 해준다. 가장 합을 잘 맞춰주는 훌륭한 배우다. 워낙 팬이기도 하고 이런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존경스럽다. 연기자로서 능력, 작품에서 능력, 현장에서 집중력 면에서 정말 좋은 합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작업해보고 싶다"고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잘 맞는 조승우, 유재명인 만큼 '비밀의 숲', '라이프'에 이어 '명당'에서도 마찬가지로 최강의 시너지를 발산시켰다. 땅에 얽힌 운명을 소재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케미는 다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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