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지성이 한지민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는 차주혁(지성 분)을 찾아 가현점으로 돌아온 서우진(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주혁은 조회 모임에 나타난 서우진을 보고 자리에서 뒤로 넘어갈 뻔했다. 서우진은 차주혁이 놓친 모형총을 낚아채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태연한 서우진과 달리 차주혁은 이 상황이 당혹스럽기만 했다.
서우진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가현점 직원들에게 살갑게 다가갔다. 이미 그들의 취향을 낱낱이 알고 있는 서우진에게 환심을 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흘러가며 한사람씩 인사를 나누던 찰나, 서우진의 돌발 행동이 그려졌다.
차주혁에게 커피를 건네는 척 그의 손을 덥석 잡은 것. 서우진이 “앞으로 여러모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웃으며 인사를 건네자 차주혁은 “반갑습니다 서우진씨”라고 주변을 의식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차주혁은 자신을 집요하게 따라붙는 서우진에게 “뭐하러 이러냐 더 좋은 남자 더 행복할 수 있을텐데 뭐하러 이래”라고 다그쳤다. 그러나 서우진은 “이제부터 잘 해나가면 되죠 같이”라고 여전한 마음을 확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