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인성이 선배 성동일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뽐냈다.
조인성의 신작 영화 '안시성'에는 조인성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성동일이 카메오 출연으로 조인성을 지원사격,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특별출연해준 성동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조인성은 "형이 VIP 시사회를 못오셔서 끝나고 전화 드렸다. 형 덕분에 우리 영화가 더 빛났다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다. 형은 그런 부분에서 깔끔한 편이다. '잘했다며? 바쁜 거 끝나면 한 잔 먹자'라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애정 어린 욕도 해주시더라. 그게 그 형의 칭찬이다"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그런 관계들이 계속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동일은 지난 6월 '탐정: 리턴즈' 개봉을 앞두고 기자와의 만남에서 '탐정3'가 제작된다면 조인성을 섭외하고 싶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조인성은 "형이 하라면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직접적으로 하자고 말씀은 안 하셔서 모르겠다. 이벤트 차원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씀하셨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