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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BJ 철구, 과도한 욕설로 이용정지 7일‥"반응좋아 무리수" 사과

입력 2018-09-15 1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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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BJ철구가 과도한 욕설로 결국 방송통심위원회에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BJ 철구가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방송에서의 과도한 욕설로 네티즌들로부터 신고돼 이용정지 7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방송에서의 욕설, 혐오표현 등은 실시간 시청자에게 불쾌함을 주는 것을 넘어 방송 이후에도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유통됨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층의 정서함양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진행자의 인지도가 높을수록 어린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모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용정지 7일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평소 과도한 욕설과 자극적인 컨텐츠로 주목을 받았던 BJ철구는 지난 5월 채팅창에서 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에게 여러 번 욕설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그는 온라인게임에 참여한 여성들로부터 반응이 없자 "니네들은 뭐 XX 그렇게 비싸! XX 무슨 비싼척 X지게 하네 이 X들이" 등 욕을 계속해 뱉었다.

이에 BJ철구는 "순간 화를 이기지 못하고 심한 욕설을 하게 됐다. 비속어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좋아 욕설까지 하는 무리수를 뒀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의견진술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BJ철구는 지난 5월에도 강은비와의 합동방송에서 상황극을 하다 머리채를 잡는 등 과도한 모습을 보여 논란의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평소 연기자가 꿈이었다는 철구의 제안으로 강은비는 철구와 데이트 폭력에 대한 상황극을 했다.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당한 강은비가 경찰서에 가서 왜곡되게 신고하는 내용이었다. 강은비는 철구에게 "왜 때렸냐"며 연기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철구는 강은비의 머리채를 갑자기 휘어잡았다. 옆에 앉아있던 염기성은 이 장면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황극을 마친 후 강은비는 "연기라고 하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방송하다 이렇게 진짜 화날 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나"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후 방송에서는 당시 영상이 떠돌아다니며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수많은 폭력적인 언사로 논란을 만들어가고 있는 BJ철구. 자극적인 콘텐츠로 이슈를 얻은만큼 논란의 세기도 굉장히 강하다. 과연 BJ철구는 이번 이용정지 7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J철구 인터넷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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