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구하라와 현아, 사랑에 발목 잡힌 두 아티스트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새벽 00시 30분경 강남구 논현종 소재 빌라에서 헤어지자고 한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91년생 헤어디자이너라고 전해졌다. 구하라는 자신에게 헤어지자고 요구한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폭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쌍방폭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하라에 연락해 출석 일정을 잡고 조사할 예정.
같은날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헤럴드POP에 "현재 확인 중. 담당자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오늘 공식 스케줄이 없어서 연락이 쉽게 닿고 있지 않다. 확인 후 입장 전달 드리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계속해서 구하라에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결이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설로 논란을 빚었다면 현아는 갑작스러운 '퇴출'로 아티스트 인생에 위기를 맞았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팬타곤 이던을 퇴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큐브 측은 "현아와 이던과 신뢰 관계가 깨져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어 퇴출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소속사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입장을 번복하고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속사는 현아와 이던의 활동을 모두 중단시켰다. 현아, 이던 후이가 속한 트리플H는 급하게 활동을 마무리했고, 이던은 소속 그룹인 펜타곤 일정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공식입장이 나간 후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최고위층에서 퇴출이 확정이 아니라 최종 조율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 새롭게 전달됐다.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우유부단한 대처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사랑이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사랑 때문에 벌어진 한순간의 선택으로 구하라와 현아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사랑에 발목 잡힌 두 사람이다. 톱 아이돌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구하라와 현아.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