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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퇴출 확정→논의" 큐브, 입장 선회…현아♥이던 두 번 죽이기

입력 2018-09-13 1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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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 현아/사진=민은경 기자
이던, 현아/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돌연 "확정이 아닌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선이 일었다. 소속사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며 갈등을 빚고 있는 모양새다.

13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소속 아티스트를 '퇴출'하는 것은 전례가 드물 정도로 이례적인 일.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퇴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기로 결정한 연유는 소속사와 논의 없이 이뤄진 '열애 인정' 때문일 것이다. 앞서 지난 8월2일 현아와 이던 사이 열애설이 불거졌고, 당시 큐브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던, 현아/사진=민은경 기자
이던, 현아/사진=민은경 기자

그러나 이튿날 현아와 이던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현아와 이던은 프로젝트 혼성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 중이었기에 논란은 더욱 컸다. 열애 중임에도 이를 감춘 채 한 그룹으로 활동했던 것. 그러나 팬들 앞에서 솔직하게 위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는 두 사람은 이후 예정돼 있던 무대 및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나아가 이던의 잠정 활동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월22일 큐브 측은 펜타곤 공식 SNS를 통해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급기야 큐브 측은 현아-이던과 더 이상 신뢰 회복이 불능했는지 퇴출 결정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현아와 이던은 퇴출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큐브 측은 아티스트와 원만한 논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에 소속사 내부에서도 의견 일치가 되지 않아 '확정이 아닌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공개 열애' 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현아-이던,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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