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탁구공' 지수, 스토커 남자친구 다시 만나는 해령에 "어이가 없다"

입력 2018-09-17 2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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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탁구공'캡쳐]
[JTBC='탁구공'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탁구공'에서 스토커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해령에 어이없어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드라마 '탁구공'에서는 김득환(유재명 분)이 김영준(지수 분)과 텐트에 나란히 앉아 이야길 나눴다.

김영준은 "어제 저 여기 끌려왔을 때 사이렌 소리랑 음악이 시끄러웠잖아요"라며 누가 죽었다면서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못 들으셨냐고 묻는 김영준에 김득환은 담배만 피워대며 대답하지 않았다.

"아저씨가 지갑 핑계로 끌고 왔다"는 김영준은 가겠다고 얘기했고, 김득환은 "네가 끌려온 거지"라며 담배를 껐다. 굉장히 좁아 보였는데 낮에 다시 보니 넓어보인다는 김영준에 김득환은 "모르냐? 여기 방음 잘 돼"라며 "다시 올 거면 책하고 술 좀 가져와라"고 말했다.

곧 김영준은 텐트를 나섰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홀로 외로이 밥을 먹으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생활비와 문자를 보냈던 것을 다시 보았다.

김영준은 곰인형을 물에 담궜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순간을 떠올렸다. 성추행범에 시달린 인하(해령 분)를 도와준 김영준은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인하에 "괜찮습니다. 팔은 좀 어떠세요?"라며 고개를 꾸벅 숙였다. 인하는 "괜찮으시면 식사라도 같이 하러 가실래요?"라고 제안했었다.

시간이 흘러 인하와 김영준은 말을 놓고 친한 사이로 발전했고, 인하는 김영준에 "넌 내가 아는 남자들 중 가장 난해해"라며 얘기했다. 김영준은 다른 남성과 전화를 받는 인하를 보고 표정이 굳었다.

김영준은 인하에 "목에 그거 뭐야? 민재씨? 다시 만나? 경찰서에서 만난 그 사람. 스토커라며"라며 화를 냈고, 인하는 "네가 남자친구야?'라며 쏘아붙였다. 사정이 있었다는 인하의 말에 김영준은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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