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탁구공'에서 김영준이 김득환을 다시 찾아갔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드라마 '탁구공'에서는 김영준(지수 분)이 다시 김득환(유재명 분)을 만나러 왔다. 자신에게 저벅저벅 다가오는 김득환에 김영준은 살짝 뒷걸음질치며 "아저씨가 죽였어요?"라고 물었다. 김득환은 "대놓고 물어보는 심리는 뭘까. 오밤중에 탈진할 정도로 뛰질 않나. 여러모로 신기한 학생이야"라며 김영준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김영준은 김득환에 종이 봉지에 쌓인 선물을 건넸고 김득환은 껄껄 웃어보이며 "설마 내가 사람 한 명만 죽였겠어? 딱 봐도 내가 범죄자 인상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영준에 "아직도 그 노숙자 만나냐"고 어제 바에서 봤던 이가 말을 걸어왔다. 김영준은 김득환을 다시 찾아갔고, 김득환의 텐트가 옮겨진 것에 대해 "텐트 옮기셨나봐요"라고 물었다. 김영준은 김득환에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그렇게 질식사했을 줄은 몰랐다"며 살인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던 중 김득환이 갑자기 쓰러졌고, 김영준은 놀라 그를 일으키려 하다 의자에 눕혔다.
김득환이 곧 정신을 차렸고 그는 "쪽팔리다"며 웃어보였고 김영준은 머리에 종양이 있다고 한 그의 고백을 기억하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득환은 먹을 게 별로 없다며 라면을 끓여왔고, 김영준은 책받침으로 쓴 세계문학전집 중 위대한 개츠비를 보고 관심을 보였다. 김득환은 위대한 개츠비에 대해 "이건 정말 처절한 로맨스지"라고 얘기했고 김영준은 그의 문학 이야기에 미소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