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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풀뜯소 가을편' 박나래-찬성→칡소까지 합류…더욱 풍성해진 수확철을 기대해

입력 2018-09-18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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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이 시작됐다.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 먹는 소리 가을편'('풀뜯소 가을편')이 첫 방송됐다. '풀뜯소 가을편'은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한태웅은 “가을 농촌은 할 일이 투성이다. 이번엔 두 분이나 새로 오신다는데 가을 농촌의 수확의 기쁨을 제대로 맛보게 해주고 싶다. 동네에 친구가 없는데 이참에 서울 분들을 농촌에 눌러 앉히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하윤, 이진호는 한태웅과 세 달 만에 재회하고 포옹으로 인사했다. 박나래가 한태웅에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 말하자 한태웅은 "일하다가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더라. 그래서 살을 조금 뺐다"고 말했다. 한태웅은 3개월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출연자들은 고추밭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고 고추를 땄다. 박나래는 한태웅보다 능숙한 솜씨로 고추를 따 눈길을 끌었다. 농촌 일이 처음인 찬성은 한태웅에 계속해서 질문하는 열정을 보였다. 찬성은 휴식 중 한태웅에 모델 포즈를 알려줬고 이에 한태웅은 박나래와 함께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연출해 웃음을 줬다.

박나래와 찬성에 이어 새 식구 칡소도 공개됐다. 한태웅은 칡소에 대해 "우리나라에 3,000마리밖에 없는 귀한 소다. 호랑이 줄무늬가 특징인데,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서 수탈해 가서 수가 적어졌다”며 "칡소를 복원해서 안성을 칡소로 유명해지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태웅은 칡소에 '풀뜯소'라는 이름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칡소 맞이를 끝낸 멤버들은 한태웅 가족과 둘러앉아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이후 다음날 노래자랑에 출전할 한태웅을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한태웅은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남진의 '둥지'를 열창했다. 박나래와 찬성은 "노래는 잘하는데 쇼맨십이 부족하다" "관객과 호흡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며 화려한 포즈와 포인트 안무를 전수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 독특한 '농촌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나래 찬성에 이어 칡소까지 합류한 '풀뜯소 가을편'이 수확철에 맞게 더욱 더 풍성해진 감동과 재미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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