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 '배우What수다' 주지훈편에서 화기애애한 토크가 이어졌다.
18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으로 실시간 방송된 '배우What수다' 주지훈편에서는 주지훈 특집으로 진행됐다.
주지훈은 MC 박경림과 함께 나란히 스튜디오 안에 앉았고, 박경림은 스튜디오 테이블에 놓여 있는 사과를 주며 "특별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작된 토크에서, 주지훈은 자신의 예전 드라마 작품인 '궁'에 대해 풋풋하다고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자신이 나온 드라마를 수줍어서 잘 보지 못했고 왠지 모르게 보기 싫은 마음이 들었는데 최근에 SNS를 통해 사진이나 파일로 돌아다니는 드라마 '궁'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그는 "전엔 몰랐는데 이제 와서 다시 보니까 정말 풋풋할 때더라. 그때가 24살이었으니까"라며 새삼 새롭게 자신의 과거를 봤던 심경을 표했다.
이어 주지훈은 준비된 소품인 사과 바구니와 함께 팬들이 SNS에 업로드할만한 사진을 찍어 보이기도 했다. 그의 재치있고 능청스런 포즈에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팬들은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지훈이 출연하는 영화 '암수살인' 예고편이 이어졌다. 10월 3일에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주지훈은 무자비하고 감정이 메마른 살인범 역할을 맡았다.
그는 하트가 20만을 넘으면 하기로 했던 '과즙미'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사과를 한 입 베어물고 상큼한 표정을 하려던 주지훈은 부끄러웠는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토크가 계속됐다. 주지훈의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에 대해 얘기하던 중, 박경림은 주지훈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들을 골라왔다고 말하며 사진을 들어 보였다.
주지훈은 '결혼전야'의 경수 역할의 헤어스타일이 '앤티크' 진혁 역할의 헤어스타일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하며 경수 역할의 사진을 골랐다.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간신'역할의 스타일 중에서는 조금 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지훈은 '간신'을 고르며 "턱수염 분장이 어렵긴 한데 더 좋다"고 얘기했다.
이어 '신과 함께'의 덮은 앞머리의 주지훈과 깐 머리의 주지훈의 모습이 비교됐다. 주지훈은 덮은 앞머리의 헤어스타일을 한 자신의 사진을 골랐다.
그리고 한 영화에서의 두 스타일인 '암수살인'에서의 더벅머리와 삭발머리 사진이 함께 나왔다. 주지훈은 주저없이 "저는 삭발머리가 훨씬 좋다"며 삭발 사진을 골랐다.
2차전인 '신과 함께', '암수 살인'의 사진에서는 고민하며 약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에는 '암수 살인'과 '결혼전야'가 올라갔다. 주지훈은 '결혼전야'의 경수 사진을 골랐지만 "사실 실제 스타일로 좋아하는 건 '암수 살인'에서의 삭발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야외 촬영에서 바람도 불고 하니까 헤어나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암수 살인'에서처럼 이런 삭발 헤어 스타일은 잠을 자던 바람이 불던 상관없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삭발 헤어스타일을 또 해보고 싶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주지훈은 흔쾌히 "또 하고 싶다. 촬영을 핑계로 또 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주지훈은 영화 장르나 작품에 대해 얘기하며 "모든 배우마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나 장르가 있다. 저는 느와르 장르였다"고 얘기했다. 그는 "그런 장르의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도 더 끈끈히 찍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아수라'의 손익분기점이 넘었다는 말에 많은 시청자들 또한 기뻐하며 댓글을 달았다.
멜로 작품에 대한 팬들의 많은 청원에 주지훈은 "영화계에 요새 더 멜로물이 많이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많이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곧 그는 MC 박경림의 요청에 따라 '이 구역 멜로 주인공은 나야 나'코너에서 멜로 눈빛을 보여주게 됐다.
곧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주지훈과 박경림. 주지훈은 하트 700만이 넘자 신나게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다. 그는 "모르겠다"를 웃으며 연신 중얼거리면서 열심히 기쁨의 춤을 췄다. 이내 주지훈의 방송은 하트 수 천만이 넘었고 주지훈은 박경림과 함께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