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하나뿐인' 父최수종X이두일, 안방극장 울린 유이 향한 참사랑

입력 2018-09-1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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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양부 이두일, 친부 최수종의 유이를 지키려는 애틋한 참사랑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와 악연으로 첫만남을 가진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대륙은 김도란 때문에 일을 그르치자 따지려 들었고, 김도란은 자신을 기다리는 그에게 “이번엔 어떤 여자 꼬시려고 아직도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라고 비웃었다. 왕대륙은 자신을 제비 취급하는 것에 기분이 나빠 “저기요 내가 누구인지 알아요?”라며 화를 냈다. 김도란은 “댁이 누구인지 그걸 내가 왜 알아야 하는데요 이 밤에. 그러니까 지금 나 때문에 부잣집 여자 못 꼬셔서 그거 따지러 왔어요? 그럼 누가 잘못했는지 경찰서 가서 따질까요?”라고 무시했다.

김동철(이두일 분)은 동네에서 마주친 금옥(이용이 분)에 당황했고, 다급히 피하려 했지만 금옥이 먼저 선수를 쳤다. 금옥은 “저기요 나 알아보겠어요? 나 27년 전에 그 애기 주인 집 아줌마. 그때 우리 집에 왔었잖아요 애기 데리러 그 애기 이름이 도란이”라며 반가워했고, 이에 소양자(임예진 분)가 다가오자 김동철은 사람을 잘못 봤다고 말하며 집으로 피해버렸다.

소양자는 미란이 아닌 도란을 유학 보내려는 동철에게 단단히 화가 났고, 결국 도란이 자신들의 핏줄이 아님을 폭로해버렸다. 도란은 “나 엄마 아빠 딸 아니야?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거지? 그런 거지?”라고 울먹였고, 집에서 뛰쳐나갔다. 동철은 뛰쳐나간 도란을 오토바이로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출혈이 너무 심해 죽음 직전에 놓였다. 동철은 죽는 순간까지도 도란에게 “도란아 너는 내 딸이야”라는 말을 남겼다.

방송말미 김영훈(최수종 분)은 울면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도란을 발견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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