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사무엘이 여러 사건 속에서도 형 지민혁에 대한 우애와 안서현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XtvN 드라마 ‘복수노트2’(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 오승열 서재주 연출) 12회에서는 서제이(지민혁 분)을 질투하면서도 형으로서 애틋해하는 서로빈(김사무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제이와 서로빈이 오지나(안서현 분)의 집에 와 밥을 먹었다. 오지나의 엄마 김은희(박희진 분)은 서제이 덕에 성적을 올렸던 것을 언급하며 오지나의 성적을 걱정했다. 이에 서제이는 "제가 다시 봐주겠다. 오지나만 괜찮다면"하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서로빈의 표정은 좋지않았다.
서로빈의 질투는 이어졌다. 서로빈은 서제이와 오지나가 둘이서 찍은 인생네컷을 발견했다. 질투가 난 서로빈은 "너도 라면 먹을래?" 묻는 형 서제이의 질문에 사양하고 혼자 농구를 하러 나섰다. 서로빈은 "왜 하필 서제이야!"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서로빈은 서제이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았다. 이날 서로빈은 엄친아 반장 하지만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게됐다. 1학년 1반 반장 하지만은 평소 몸이 약해 학교에 자주 못나오는 반이든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하지만은 스트레스를 반이든에게 풀었다. 옥상에서 우는 반이든을 목격한 서로빈은 반이든을 응원했고, 이에 반이든이 기운을 내는듯 보였으나 반이든에게 가해지는 폭력은 계속됐다.
이후 서로빈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반이든을 발견했다. 계단 위에는 반장 하지만이 있었다. 서로빈은 "아무래도 반장 표정이 마음에 걸리네. 도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 거냐. 신경끄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서로빈은 반이든의 이름이 적힌 노트를 발견했다. 반이든의 것인듯한 노트에는 '천사의 탈을 쓴 악마', '오늘도 악마가 악마짓을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다 말하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서로빈은 본인이 본 모습들을 통해 엄친아 반장 하지만의 이중성을 확신했다.
이날 자신의 악행이 밝혀져 위기에 처한 하지만은 서로빈에게 복수를 계획했다. 하지만은 평소 서로빈과 자주 시비가 붙었던 선도부 형에게 서로빈을 손 봐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은 서로빈에게 "네 형 터지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공원으로 와라"며 문자를 보내 불러냈다. 서로빈은 황급히 형 서제이를 찾아나섰다. 이날 서로빈은 서제이와 함께 하지만 측과 싸움을 했고, 서제이를 노리는 각목에 본인의 몸을 던져 서제이를 지켰다. 이후 서로빈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지나가 그 옆을 지켰다.
서제이의 오지나에 대한 마음 고백 이후에도 삼각관계가 끝나지 않은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나는 서로빈을 걱정하며 "언제부터 네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가 됐을까"하고 의문을 가졌다. 깨어난 서로빈은 물을 가져오겠다는 오지나의 팔목을 "가지마"라며 붙잡았다. 이렇게 형성된 둘의 묘한 분위기는 서로빈을 문병온 친구들에 의해 깨졌다. 엄친아와 흑기사, 오지나의 마음이 형제 중 누구에게 향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