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종합]"신중하게 소통할 것" '팬 무시 논란' 구준회, 사과에도 남은 팬과의 설전

입력 2018-09-25 17:38:27
    • 복사완료!

구준회 인스타
구준회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보이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SNS에서 팬과의 설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4일 구준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된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는 "비토(키타노) 타케시 상 감사합니다. 아이콘의 콘서트에 와주세요"라는 글 역시 일본어로 덧붙였다.

하지만 구준회가 이 글을 게재하자 구준회의 팬들은 "타케시는 혐한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라며 구준회에게 해당 글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키타노 타케시는 혐한 발언으로 국내에서 논란을 일으킨 인물. 그는 한국 여배우들을 향해 "성형수술을 해서 예쁜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겨울연가'가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자 "독도를 강탈한 나라의 드라마를 봐야 하나"라는 발언을 하기도.

구준회는 자신을 걱정한 팬들의 요청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 싫어용"이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예술가로서 좋아하는 거다. 언제나 뭐만 있으면 꽁무니 빼고 다 삭제해야하나. 저도 감정이란게 있으니 존중해달라. 제가 예술가로서 좋아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구준회 인스타
구준회 인스타

이는 곧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구준회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구준회를 향한 비난은 계속됐고 이에 결국 25일 오후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구준회는 사과로 논란을 일단락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팬에게 직접 댓글을 남긴 발언은 소통이라기보다는 설전이었다. 또한 혐한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팬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했던 그가 "몰랐다"며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정말 몰랐을까'라는 의구심이 남는 것도 사실.

사과에도 여론은 여전히 뜨겁다. 구준회가 자신을 향한 비난을 '신중한 소통'으로 돌려세울 수 있을까.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