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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그리스신화"…첫방 '알쓸신잡3' 더 막강해진 TMI(종합)

입력 2018-09-21 2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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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더 막강해진 TMI가 아테네에서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연출 나영석)에서는 김진애, 김상욱, 유시민, 유희열, 김영하의 TMI 토크 여행이 펼쳐졌다.

김영하는 디오니소스 극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영하는 “연극을 하는 곳이에요. 사람들이 연극을 보러 몇 만 명씩 왔어요. 소크라테스 같은 경우에는 배우가 나와서 흉내를 냈어요. 사람들이 비평하고 토론하는 것을 좋아했고,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센터였어요”라고 이야기 했고, 김진애는 “그때 뛰어난 극작가들이 있어서 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콘테스트가 있었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희열은 “프로듀스 101 처럼요?”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하는 시민 프로듀서들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상욱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론은 물증이 없다. 근대과학에 영향을 줄 만큼 논리적이긴 하지만 실험을 통한 물증이 없기에 과학이 아니다”라고 이야기 했고, 유시민은 “과학이 매력적인 것은 우리가 진리라고 알고 있던 것이 진리가 아님을 알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상욱은 과학자에게 100%, 진리라는 것은 없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유시민은 가장 좋았던 것 중에 카리아티드가 있는 에크레테이온을 꼽았다. 이어 “박물관에 있는 게 더 가짜 같은 거야. 모조품이라는 걸 아는데도 에레크테이온에 직접 있는 게 훨씬 느낌이 오는 거야. 그래서 감동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애는 “공간적 통찰에 대해 많이 인정했습니다. 건축에는 형태만이 아니라 공간이 있어줘야 전체적인 분위기 안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 높이 봤습니다”라고 칭찬했다.

카리아티드 6개 중 1개가 영국 대영 박물관에 있었던 것. 과거 영국 외교관인 엘긴이 그리스의 여러 전시품들을 영국으로 가져갔고, 지금 돌려주지 않는 것은 관리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망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그리스는 뉴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지어 운영 중이다.

한편 ‘알쓸신잡3’는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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