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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양희은X양희경, 중국 샤먼으로 떠난 여행 "소중해"(종합)

입력 2018-09-29 2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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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중국 샤먼으로 떠났다.

29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러블리즈 미주 지수,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양자매의 여행이 먼저 공개됐다. 양희은 양희경은 매우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양희경은 아침 식사도 거르고 잠잘 때도 예민한 반면 양희은은 반대였던 것. 양희은은 그런 성향을 고려해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방 2개가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양희은은 "중산로라는 데가 있는데 차 없는 거리로 유럽풍 건축을 볼 수 있다. 샤먼 사람들이 해산물을 맛보러 온다고도 하는 곳"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자매는 샤먼 중산로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시작은 비와 함께였다. 양희경은 "어릴 때부터 어딜 가려고만 하면 비가 온다"라며 말했다. 양희은은 "저는 용띠라서 비 오는 거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자매는 진주를 직접 떼는 체험을 한 다음 샤먼식 조식을 먹으러 갔다. 양희은은 "중국에 가면 달달한 콩이 있다. 그거로 만든 걸 꼭 먹고 싶다"라고 밝혔던 터. 양희은은 "저는 여행 가서 관광객들이 가는 곳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서 먹는 곳에 가서 음식을 먹길 강력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양희은과 양희경은 옛날 굴 맛에 감탄했다. 양희은은 "진짜 향긋하고 맛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채소말이, 땅콩수프 등을 맛봤다.

식사를 한 다음 목적지는 샤먼 옆에 있는 섬 구랑위였다. 구랑위는 샤먼에서 페리를 타고 15분 정도 가야 한다. 구랑위에 도착한 자매는 숙장 화원과 피아노 100대가 있는 피아노 박물관을 둘러봤다.

양희은은 피아노를 둘러보며 "어렸을 때 엄마가 피아노 배우라고 하면 그렇게 머리가 아팠다. 막상 자라고 나니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37년에 만들어진 피아노의 연주를 들었다. 양희은은 "피아노 나이가 81세가 된 거 아니냐. 내가 81세에도 그런 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중국 퓨전 식당 다음으로 시간 여행 카페로 갔다. 가는 길에는 백로들의 놀이터 백로주 공원을 지나쳤다. 빈티지한 카페 분위기에 자매는 반했다.

저녁에는 증조안 야시장으로 향했다. 양희은은 사충벌레가 들어간 사충 젤리를 먹었다. 양희경은 그 모습을 보며 놀랐다. 양희은은 양희경과 카메라 감독에게 사충벌레 젤리를 맛있다며 먹였다. 양희은은 창펀을 먹고 싶어 했고, 걸어다니던 중 자리가 난 가게를 발견해서 먹었다.

양희은은 "중산로의 밤은 내가 어렸을 적 다니던 명동 거리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뜻밖의 선물 같은 하루다. 얼마나 귀한 하루였는지 소중하기 짝이 없다"라며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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