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③]김권 "변신 가능한 진짜를 할 수 있는 배우 되고파"

입력 2018-09-25 08:00:03
    • 복사완료!

김권/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김권/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꾀하는 김권은 성장형 배우가 아닐까.

지난 2011년 MBC '나도 꽃!'을 통해 데뷔한 김권은 '영광의 재인', '가시꽃',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끝에서 두번째 사랑', '보이스',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캐릭터에 한정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끊임 없이 보여준 김권은 특히 이번 '같이 살래요'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끊임 없는 변신을 꾀했다.

데뷔 이후 '같이 살래요'로 가장 비중이 큰 역할과 첫 악역을 소화해낸 김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주변에 알아봐주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기분 좋은 경험도 했을 터.

이와 관련 김권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뿌듯해하시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부모님이 뿌듯해하신다. 케이본부 주말드라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 제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 긴 호흡을 많이 보는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했다는 것 때문에 뿌듯해하시더라. '수고많았다', '고생많았다'고 말씀해주셨다"

김권은 인터넷 기사 댓글은 안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자칫 악플이나 잘못된 의견들이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방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 "보기도 하는데 안볼려고 노력 하는 것 같다. 보면 유동근 선생님도 가족 드라마를 많이 하지 않으셨나. '배우는 우직하고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하시더라. 그거에 초점을 두고 가야한다고 하셨다. 그러고보니 저희는 멀리보고 목적지에 가야하지 않나. 끝맺음이 중요해서 안봤던 것 같다"

'같이 살래요'는 김권에게 본인의 새로운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다. 이에 그는 "장미희, 유동근 선생님한테 얻은 깨달음을 작품에 녹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런 얘기를 들은 것만으로 성장한 것 같다"며 "'터닝포인트'는 다음 작품을 하고 나서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 그 다음에 어떤 연기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달라진 모습이 느껴진다면 이번 작품이 터닝포인트가 되는게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김권은 자신의 연기와 앞날에 대해 고민하는 성장형 배우였다. 앞으로 변신이 가능한 진짜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면서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 이같은 '근성'이 앞으로 배우 김권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자신만의 연기 컬러를 확고히 할 김권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