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함소원 진화 부부의 상견례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을 몰아볼 수 있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의 상견례 모습이 공개됐다. 시아버지는 상견례 자리에서 편지 한 통을 써왔다. 편지에는 "결혼은 한국식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결혼식은 짧은 시간을 하더라도 오전 8시에 시작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함소원 어머니는 "안 된다"라고 반대했다. 진화는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결혼할 수 있다"라고 의견을 제기했다. 양가는 신경전을 펼쳤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진화 아버지는 "결혼식 드레스는 중국 전통 빨간 드레스를 입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어머니께서 중국 전통 혼례복을 주셨다. 그걸 입고 혼례를 하는 말 같다"라고 통역했다. 진화는 "결혼식 마치고 피로연 때 입으라는 말"이라고 했지만 결혼식 때 입으라는 통보였다.
함소원과 어머니는 당황했다. 함소원은 "한번도 남편과 문화적인 차이를 느낀 적 없다. 만나니까 문화적인 차이가 있더라. 아버님이 그냥 말씀하셨으면 지나갈 수도 있는데 손수 작성해 왔다. 우리 엄마가 무슨 말 할지 걱정되더라"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진화 아버지는 "지금까지 내가 말한 건 상의해 보고 안 해도 된다. 중국에서도 결혼식을 한 번 더 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말하며 상황은 수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