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도현과 하현우가 이타카에 도착했다.
23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이타카에 도착한 윤도현과 하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하현우,소유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멋지게 부른 후 저녁식사를 하러갔다.
진수성찬을 맛보며 세사람은 그동안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유는 "한국 가면 생각이 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도현도 "처음에 만났을때 많이 걱정했는데 아쉽다"고 말했고, 하현우는 "소유가 엄마같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는 그리스 여행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는 물음에 "오늘이다, 자킨토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윤도현은 “소유랑 처음해서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오자마자 편안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하현우는 “소유가 엄마 느낌이 들었다"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파서 혼자 못나갔을 때 편지와 김치찌개를 끓여두고 갔더라 김치찌개를 보고 약간 울컥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뭔가를 많이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 못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며 “저도 불편한 거 없이 좋았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가 떠나고, 하현우와 윤도현은 소유가 남기고 간 편지를 보며 한 번더 추억을 되새겼다.
윤도현과 하현우. 아타카로 가기 전 이들은 자킨토스 섬과 그리스 케팔로니아 멜리사니 동굴을 거쳤다.
윤도현은 동굴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 다며 감탄했고, 윤도현은 Skeeter Davis의 'The end of the world'를 선곡해 열창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과 윤도현의 기타 선율, 그리고 그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윤도현에 이어 하현우는 영화 '코코'의 OST 'Remember me'를 선곡했다.
하현우는 이날만큼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속삭이듯 노래를 불렀고 "목소리 컨디션은 가장 안 좋았는데, 노래를 부른 후에 기분은 가장 좋았다 정말 아이러니했다"고 전했다.
하현우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 날이 다가오니 '진짜로 가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타카로 가는 길에 대한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윤도현 역시 "배를 타고 가다가 멀리서 이타카 섬이 보이는데, 그 때부터 심장이 막 뛰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바로 왔으면 별 감동이 없었을텐데, 돌아돌아 오니까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현우와 윤도현은 마지막 '이타카'로 가는 길이 점점 가까워 졌다.
그리스에서 식사를 하며 두 사람은 "왜 이타카로 가고싶었을까?"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특히 하현우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타카에 드디어 도착한 윤도현과 하현우는 완벽한 분위기에 취한 두 사람은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벅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하현우는 국카스텐의 '토들'이라는 노래를 즉석 기타연주를 했다.
그리고 윤도현과 하현우 두 사람은 이타카 섬에서 YB의 '흰수염고래'를 선곡해 진심을 다해 열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