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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해피가 왔다'김수미, 두 번째 임시보호 시작+윤후, 미미와 이별(종합)

입력 2018-09-25 0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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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캡처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수미가 두 번째 임시보호를 시작한 가운데 윤후가 미미와 이별산책을 했다.

24일 밤 11시 방송된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두번째 임시보호를 시작한 김수미와 미미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윤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임시 보호견 까꿍이를 만났다.

김수미는 "내 조금의 노력으로 한 아이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맘 편히 잘 있는 거 보니까 좀 깊게 생각해봐야 되지만 한 아이만 더 임시 보호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며 두 번째 임시 보호에 나섰다.

김수미는 두 번째 임시 보호를 한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들한테 사지 말고 유기견을 키우라는 게 홍보가 되잖아요”라며 “그리고 함부로 강아지를 버리면 얼마나 안 좋은지도 각인시켜 주고요”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길거리를 떠돌다가 119에 구조됐다는 까꿍이의 이야기를 듣고 “이제 걱정하지 마. 엄마가 꼭 새 가족을 찾아줄게”라며 까꿍이를 꼭 끌어안았다.

이후 김수미는 까꿍이와 첫 산책에 나섰다.

산책길에서 까꿍이 입양을 원하는 동네 주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얘가 너무 착해서 이름을 천사라고 정했다”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고 천사의 입양을 고민하던 김수미의 지인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윤후는 미미와 마지막 산책에 나섰다.

산책을 하며 윤후는 미미에게 "임시 보호 기간 동안 미미가 살았던 곳이야 미미 이제 여기 못 오겠네"라고 말하며 미미와의 이별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미미가 처음과 달리 잘 걷는 모습을 보고 윤후는"입양 가서도 산책 잘해야 한다"며 "오빠는 행복했는데 미미는 행복했는지 모르겠네. 사랑하고, 고맙고 오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미미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후 윤후는 미미가 잘 먹는 사료, 미미의 산책 필수템 등 입양을 앞둔 미미를 위해 필요한 물건을 챙겼다.

또한 미미의 새로운 가족에게 '미미가 불안해하면 꼭 이거 주세요'라고 편지를 썼고, "미미를 위해서 미미가 필요한 것들과 훈련해야 할 것들, 그분들에게 전할 말을 미미 박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본 윤민수는 윤후에게 "미미에게 해주고 싶은 거 없냐"고 물었고, 이에 윤후는 "선물 같은 거 하나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윤민수와 윤후는 윤후가 어릴 때 입었던 옷으로 미미의 옷을 만들었다.

윤민수는 "윤후의 체취하던지 저의 체취를 맡으면 미미가 적응할 때 익숙한 냄새가 나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또 윤후는 "미미와 두 달 반 넘게 같이 있었는데 가니깐 기분이 안 좋다. 두 달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미미랑 벌써 두 달이나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임시보호견 호두, 땅콩과 첫 만남을 가졌던 더 보이즈는 이른 새벽부터 숙소를 뛰어다니는 해피들 덕분에 강제 기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연은 "다른 건 다 상관없는데 잠이 문제다. 잠을 그렇게 안 자는 강아지는 처음 본 거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더보이즈 멤버들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했던 스타견 오구와 만남을 가졌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구정아 PD는 "오구를 임시 보호하면서 촬영을 했었고 적합한 입양처가 나타나지 않았을뿐더러 그 사이에 정이 깊게 들어서 영화 촬영 후에도 나랑 같이 지내게 됐다"고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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