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②]'강남미인' 임수향 "저보다 남주 차은우가 멋있었으면 했죠"

입력 2018-09-29 07:36:01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중심을 잘 잡아준 임수향 덕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임수향은 이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대부분 신인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신인배우들에게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선배인 임수향은 그 위치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터. 하지만 함께 작품을 만들어간 임수향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신인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시고 미래가 끌고 가야하는 드라마였는데 미래가 튀지 말아야겠다, 주변에서 잘 뛰어놀 수 있도록 중심만 잘 잡고 가야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가졌었어요. 근데 그게 사실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그런것들을 타이틀롤로서 가져가야하는 부분이었고요. 드라마 전체를 생각하는 것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작품에서 남자주인공 도경석(차은우 분)이 제일 멋있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로코잖아요. 남자주인공이 멋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은우도) 워낙 잘 따라와주고 그래서 잘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임수향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기도 한 차은우. 차은우는 얼굴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만큼 웹툰보다 더 웹툰같은 '만찢남'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다. 하지만 첫 주연을 맡았음에도 연기보다는 비주얼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게 사실.

이에 임수향은 차은우와 함께 연기를 하면서 느낀 배우로서의 매력에 대해 "똑똑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 친구 자체가 스마트해서 얘기해주면 금방 잘 알아들어요. 그리고 저도 같이 연기하면서 처음과 후반의 은우가 성장하는게 눈에 보여서 뿌듯했고 그 친구는 배우로서 장점이 눈빛이 멜로가 가능해요. 그런 부분이 나중에 훗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 흔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울때도 눈에서 보석이 떨어지는 것처럼 울더라고요. 부러웠어요(웃음)"

임수향은 실제로 나이차이가 좀 나는 신인배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는 '바른 선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제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은우 같은 경우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하니까 제가 혹시나 어렵거나 불편할까봐 먼저 많이 다가갔던 것 같아요"고 좋은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야 좋은 애드립도 나오고 하잖아요. 현장 순발력 그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서 같이 앙상블을 잘 주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덧붙여 '강남미인'이 성공한 이유를 엿볼 수 있게 하기도 했다.

사진=FN 엔터테인먼트 제공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