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오나미와 이상훈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개그맨 오나미와 이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이수지는 '미녀 개그우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오나미에게 "11년 동안 미녀 개그우먼을 밀었는데, 요즘 드디어 빛을 보는 것 같다. 정말 물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미가 "정말이에요?"라며 좋아하자, 이상훈도 "정말 요즘이 제일 예쁜 것 같다. 11년 만에 미녀 개그우먼 타이틀이 어울린다"고 거들었다.
오나미는 가요광장에서 했던 고정 코너가 2달 만에 폐지됐다는 사실도 밝혔다.
오나미는 "사실 저도 가요광장에서 고정 코너가 있었다. 박소영과 함께 했었다. 재밌었는데 2달 만에 폐지됐다"며 웃픈 얘기를 전했다. 이에 DJ 이수지는 "우리가 코너 진행은 안하고 거의 사담만 해서 폐지된 걸로 알고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오나미가 사연 읽는 것을 듣고 있던 이상훈은 "왜 폐지됐는지 알겠네요. 많이 버벅거리시네요"라고 말하며 정곡을 찔렀다.
이상훈은 맛집 정보를 개그맨 선배들에게 얻는다고 밝혔다.
맛집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DJ 이수지는 두 사람에게 "맛집 주로 어떻게 찾아가느냐"고 물었고, 이상훈은 "사실 저는 각종 매체에서 홍보하는 것을 잘 안 믿는다. 오히려 개그맨 선배들한테 물어본다. 음식에 빠삭한 몇 분들이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그럼 그 4명의 선배들 중 한 분의 전화번호를 공개해달라. 혼자만 알면 안되지 않나. 청취들에게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당황한 이상훈은 "그럼 메신저 아이디라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반포 한강공원에서 야외 공개방송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