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블랙요원→시터"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코믹·액션 다 잡았다

입력 2018-09-28 0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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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지섭이 코믹, 액션 두 가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는 강렬한 첫만남을 갖는 김본(소지섭 분), 고애린(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린은 아이들을 등원시키기 위해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고, 그러던 중 앞집에 사는 김본과 박치기를 하고 말았다. 김본의 코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 내렸고, 경악한 고애린은 “정말 죄송한데요 코에서 피가 나오고 계세요. 정말 죄송해요 많이 아프시죠”라며 코피를 닦아줬다. 그의 손길을 거절한 김본은 요구르트도 받지 않으려 했지만, 고애린은 “아침부터 실례가 많았습니다 죄송해요”라며 손에 꼭 쥐어줬다.

차정일(양동근 분)은 전날 부부싸움으로 토라진 고애린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선물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고, 주차를 하다 우연히 케이(조태관 분)가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케이는 일을 은밀히 처리하기 위해 도주하는 목격자 차정일을 살해했고, 전문의는 심장마비일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고애린은 하루 아침에 세상을 떠난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오열했다.

케이는 고애린의 자녀 차준수(김건우 분), 차준희(옥예린 분)를 납치하려 했지만, 아파트 단지 내 주부들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다. 김본은 단순 유괴가 아닌 특정 세력이 아이들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곤 직접 시터를 자처했다. 진용태는 목격자의 아내 고애린을 곁에 두고 지켜볼 심산으로 비서로 채용했다.

유지연은 요원 라도우(성주 분)에게 테리우스 김본이 과거 어떤 정보원이었는지 얼마나 뛰어난 블랙요원이었는지를 알려줬다. 그 시각, 최고의 요원 김본은 고애린의 아이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된 채 온 몸을 내주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고애린은 김본에게 정식으로 시터를 제안했고, 두 사람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방송말미 고애린은 차정일이 타살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곤 충격에 빠졌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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