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민수의 우승을 끝으로 '300'이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300'(연출 권성욱)에서는 가수 휘성, 김연자, 윤민수, 로꼬&그레이가 4강전을 펼쳤다.
아티스트 출석률로 스타트는 윤민수가 선두로 달렸다. 그 다음이 김연자, 로꼬&그레이, 휘성 순이었다. 제일 먼저 공연을 펼치게 된 휘성은 '가슴 시린 이야기'와 '결혼까지 생각했어'로 떼창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지난 번 패션 부문에서 감점을 당했던 만큼 떼창 아티스트들의 단체 의상도 직접 제작했다.
그 다음 순서인 윤민수는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는 ‘술이야’ 등으로 슬픈 감동을 줬다면 이번에는 차오르는, 따뜻한 감동을 주고 싶어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OST 'All you need is love'를 선택했다. 아티스트들은 결혼을 컨셉으로 여자는 흰티에 면사포를 입고, 남자는 흰셔츠에 나비 넥타이를 착용했다. 슬픈 떼창과는 또 다른 떼창 퍼포먼스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감동을 안겼다.
김연자는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에 도전했다. 최종 집계 전, 심사위원 한 명만 미리 선택해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고, 김연자는 허참의 점수를 궁금해했다. 허참은 60점 만점에 60점을 준 상황. 김연자는 눈시울을 붉혔고, 아티스트들은 “울지마”를 외쳤다.
로꼬&그레이는 '잘'과 'Respect' 두 곡을 리믹스했다. 노란 형광색 티셔츠를 맞춰 입었고, 정교하면서도 자유분방한 군무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처음 공개된 리아킴의 점수는 50점으로 높은 편이 아니었다. 아티스트들이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자 리아킴은 "제 기준에서는 높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치열한 가수 네 팀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결과 윤민수가 승리했다. 윤민수는 "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300'은 뮤지션과 팬 300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펼치는 떼창 대결로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경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