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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숨바꼭질' 이유리-엄현경, 진실게임 속 승자는?

입력 2018-09-30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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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숨바꼭질' 방송 캡처
MBC '숨바꼭질'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이유리와 엄현경이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과 하연주(엄현경 분)가 진실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채린은 자신의 자리를 뺏길까 두려워 하연주가 친딸인 사실을 숨기려 했다.

우연히 박해란(조미령 분)과 마주쳤을 때도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숨기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옆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던 하연주는 계속 그 종이에 궁금증을 가졌다.

세 사람은 함께 식사하러 갔고, 민채린 앞에서 박해란과 하연주는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연주가 "오이소박이 국수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박해란은 "나도 오이소박이 국수 좋아하는데...임신했을 때 자주 먹었다"며 공통점을 찾기도 했다. 두 사람이 모녀 사이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주는 장면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민채린은 질투심에 불타는 눈빛을 보냈고, 화장실에서 마주친 하연주에게 "도대체 얻고 싶은 게 뭐야? 이런 식으로 복수하는 이유가 뭐야?"라며 따졌다.

하연주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사모님한테는 이미 내가 민수아 인 것 같은데?"라며 민채린을 자극했다. 하연주는 본격적으로 민채린의 자리를 넘보기 시작했다.

사무실로 들어간 민채린은 자신의 자리에 하연주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하연주에게 따졌다. 이에 하연주는 "어차피 이제 당신 자리도 아니잖아. 회사에 잘 오지도 않으면서"라며 자극했다.

이에 민채린은 하연주에게 "우리 왜 꼭 이렇게 해야만 하냐"고 물었고, 하연주는 "그럼 친구로 지내길 원해요? 당신도 안 원하잖아요 그건"이라며 끝까지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하연주가 민채린에게 복수를 하게 된 건 자신의 남자였던 차은혁(송창의 분)을 뺏겼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연주도 서서히 자신이 저 자리의 주인인 '진짜 민수아'라는 사실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조필두에게 들었던 말과, 박해란의 방에서 떠올렸던 기억이 서서히 하연주를 의심하게 만든 것이다.

과연 이 복잡한 진실게임 속에서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사이에 승자는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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