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주말을 보내는 시대, 스타들이 직접 겪은 새로운 주말 활용법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는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과 이세영, 모델 장윤주가 뭉쳐 새로운 계획으로 알찬 주말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 사용 설명서'는 한 번쯤 꼭 따라 하고 싶은 핫한 주말 계획을 제안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주말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수 있고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요즘 노는 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말 사용 설명서'는 여성 연예인 4명이 출연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Olive의 '밥블레스유'가 있다. '밥블레스유'가 여성 출연진들이 밥을 같이 먹으러 다니며 푸드 테라피를 제시한다면, '주말 사용 설명서'는 새로운 주말 활용법으로 소확행을 제시한다.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출연진 4명이 등장한다는 점이 같기는 하지만, 주제가 달라 새로운 여성 예능 프로그램 등장이 반가울 뿐.
출연자 4명이 캐릭터도 다양하다. 쑥대장 김숙은 '주말사용설명서'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등 '부처숙'의 매력을 뽐낸다. 라미란은 기존의 억척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라블리'로 활약할 예정. 장윤주는 귀여운 허세로 흥부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세영은 자취 4년 차 집순이 포스를 내뿜으며 놀 거리를 섭렵한다.
캐릭터가 각자 다른 만큼, 매회 한 명씩 원하는 주말 활용법을 제시하고 이에 따르는 시스템이다. 요즘 핫하다는 여행지는 물론 힐링 되는 아이템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놀 거리로 브라운관을 가득 채운다. 네 사람의 케미와 꿀팁으로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방송된 네 사람의 세계 여행 일주는 색다른 신선함을 가져다줬다. 적은 돈으로 알차게 주말을 보내기 위해 국내 부산에서 세계 일주하는 법을 제시했다. 세계 관광 명소와 비슷한 뷰와 먹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브라질, 홍콩에 이어 발리까지 상상도 못 한 장소를 소개했다.
스타들이 노는 모습을 보는 것이 과연 대리만족이 되고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할지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방송 후 그러한 우려들이 말끔히 사라졌다. 네 사람의 케미는 현실의 친구들과 노는 것 같은 느낌을 줬으며, 생각지도 못한 주말 계획이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게 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주말 보내기. 네 사람의 다음 주말 활용법이 기다려지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