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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장인 만남"…'뷰티 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원작 부담 넘을까[종합]

입력 2018-10-01 15: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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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서현진, 이다희, 안재현/사진=서보형 기자
이민기, 서현진, 이다희, 안재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서현진-이민기가 원작가는 또 다른 매력의 '뷰티 인사이드'를 선사한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라이,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 드라마.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마법에 걸린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가 차별화를 더한다.

이민기, 서현진/사진=서보형 기자
이민기, 서현진/사진=서보형 기자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변혁의 사랑'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송 감독은 "'뷰티 인사이드'는 다른 드라마들과 색다른 결과 톤이 있다고 생각해 차별이 있다. 그리고 가을에 맞는 감성, 로맨스, 그리고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가진 따뜻한 감성에다가 초콜릿과 설탕 같은 촉촉함과 유쾌함을 입힌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주연으로 돌아온 서현진은 한세계 역을 맡았다.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톱배우로 '백면미인'이란 별명으로 불리지만 한편으론 신비주의 스캔들 메이커다. 그러나 그 스캔들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변하는 한세계 본인이다.

특히 한세계라는 인물이 다양하게 나오는 만큼 각 한세계만의 톤을 맞춰야 할 터. 서현진은 "톤이나 모션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감독님과 상의했다. 대본 자체에 워낙 잘 표현돼있어서 바꾼 세계로 나오시는 분들은 더 자유롭게 하고 그 분들 하시는대로 하게했다. 그럼에도 대본에 다 스무스하게 잘 표현이 되어있어서 보시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거다"고 설명했다.

한세계를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이자 항공사 본부장 서도재 역은 이민기가 맡았다.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무결점 퍼펙트남 서도재는 자신 앞에 나타난 낯선 여자를 보고 익숙함을 느낀다. 이민기는 "전작과 비슷하다고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전 아예 다르다고 느꼈다"면서 "다른 한세계로 등장한 김성령, 김민석과 연기를 하면서 저도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한세계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안재현, 이다희/사진=서보형 기자
안재현, 이다희/사진=서보형 기자

서도재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재 강사라 역은 이다희가 맡아 세상 도도하고 완벽한 야망을 가진 선호그룹 원에어 대표로 분한다. 안재현은 류은호 역으로 분해 세계의 비밀을 아는, 맑고 깨끗한 인간 포카리이자 극강의 비주얼을 지닌 신부지망생을 연기한다. 이다희는 안재현과 케미를 강조하면서 "이번에 은호하고 로맨스가 어떤 신이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되더라. 촬영할 때도 기다려지고 기대된다. 은호와의 케미를 잘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잘 나왔으면 좋겠다 두 분 따라가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안재현은 "전 전작에서 굉장히 부드럽고 힘없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에는 단짝 친구 세계를 지켜줄만한 친구로 보여주고 싶었다. 몸도 키우려 했다. 8kg 정도 찌웠다. 그 만큼 욕심도 나고 다희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로코에 어울리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로코퀸, 로코킹이 만났고 저도 있다. 꼭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진/사진=서보형 기자
서현진/사진=서보형 기자

특히 2012년 소셜 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를 원작으로 2015년 개봉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했다.

송 감독은 "남자 대신 여자 주인공의 얼굴이 바뀌대 대신 돌아온다는 설정을 넣었고, 뷰티 인사이드라는 제목에 맞게 남자주인공이 안면인식장애 설정을 넣어서 그렇지만은 유일하게 한 여자만을 알아보는 설정으로 운명같은 마법같은 요소로 영화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영화적인 섬세한 터치는 살리려 노력했고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의 재미와 즐거움, 감동을 위해 유쾌함을 살렸다"고 강조하며 차별점을 밝혔다.

끝으로 송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1, 2화에서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의 비밀이 모두 까발려진다. 이미 정보를 다 제공하고 들어가면서 판타지적인 설정을 다 보여줬기 때문에 서로 알아가고 사랑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루려는 전략을 썼다. 그래서 그런 우려점에 신경을 썼다"면서 "첫방 결과가 기대되고 기분 좋은 기대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민기, 서현진, 이다희, 안재현/사진=서보형 기자
이민기, 서현진, 이다희, 안재현/사진=서보형 기자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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