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송지효가 충격에 빠졌다.
1일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는 자신이 유필립(박시후 분)과 이성중(이기광 분)을 죽일 뻔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 오을순(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을순이 탄 트럭은 브레이크는 물론 핸들도 말을 듣지 않아 언덕길을 내달렸다. 바로 앞으로는 유필립이 걸어가고 있는 상황. 이를 목격한 이성중은 자신의 차로 오을순의 차를 막아서며 큰 사고를 막았다.
하지만 병원에 간 오을순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병원에 달려온 유필립을 발견한 오을순은 “가까이 오지 마요, 나 오늘 유필립씨 죽일 뻔했어”라고 두려워했다. 이어 “선택의 순간이 오면 난 그냥 당신을 살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라고 말했다.
유필립은 이런 오을순을 끌어안으며 “핸들 꺾었으면 당신이 죽였을 거야. 당신이 죽어서 내가 살아있는 게 의미 있을 리 없잖아. 이제 괜찮아, 이제 괜찮다고”라고 다독였다. 한편 이성중은 두 사람을 죽일 뻔한 게 운명이 아닌 김라연(황선희 분)이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