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선다방' 사랑 찾아 나온 3시·5시 남녀, 식사까지… 애프터 성공(종합)

입력 2018-10-02 0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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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선다방 캡처
사진=tvN 선다방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선다방'을 찾은 이들이 애프터까지 성공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선다방'에는 새로운 이들이 인연을 만들러 찾아왔다.

이날 양세형은 "사랑은 내가 노력해서 찾아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적은 "결혼 적령기라고 해서 남보다 뒤처지는 게 무서워서 하다 보면 별로 안 좋다. 연애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가을에 소개팅이 제일 많다고 하더라. 소개팅 해 달라는 말이 많기도 하고, 결혼도 많더라. 연인의 계절이다. 심리적으로 겨울이 되니까 겨울에 혼자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번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내고 싶지 않으니까. 가을에 소개팅하면 조금 관대해져서 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3시 맞선 남녀는 건설회사 주임 남자와 일본에서 온 공인회계사 여자였다. 남자는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등장했다. "죄송하다"라고 연신 말하며 땀을 닦았다. 두 사람은 호감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남자는 "이거 끝나고 식사하러 가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두 사람이 나간 뒤 양세형은 "여자분이 이성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친구로서 이야기를 막 하고 싶은 상대"라고 말했다. 윤박은 "현황표에서 생각했던 이미지와 남자분 태도가 미스매치였다"라고 말했다. 건설 쪽에서 일한다는 말에 거친 이미지를 상상했던 것. 양세형은 "처음부터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아닌 거 같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5시 맞선 남녀는 미국 텍사스에서 주유소를 운영 중인 남자와 건축 디자이녀 여자였다.

남자는 '선다방'을 위해 36시간 동안 이동했다고. 그는 "텍사스에서도 외진 곳에 있어서 그곳에서 댈러스로 가서 하루를 자고 비행기를 타고 왔다. 오래는 못 있고 일주일 정도 더 있을 수 있다. 괜찮게 된다면 더 있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30대라는 공통점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한일전을 보며 치킨을 먹고, 맥주를 한잔하기로 약속했다. 일어나기 전 여자는 남자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생각보다 미적지근한 남자 반응에 출연진은 "그림을 보고 '와 예쁘네'라고 해야 하는데 미적지근하다" "그림이 생각한 것과 달랐던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양세형은 "'이런 거 좋아하냐'는 남자의 질문이 그런 게 아니었다. 내가 아까 봤을 땐 그림에 선이 있었다. 그러니까 '와' 이게 아니라 당황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말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닐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윤박은 "나는 남자분이 한국에 있는 걸 좀 더 연장할 거 같다. 두 분 성향이 잘 맞는 느낌이다"라고 분석했다. 양세형은 "난 여성분이 한 마지막 말 '설레었어요'가 언중유골 같다. 내가 만약 나갔을 때 상대가 마음에 안 들었으면 굳이 그런 말을 할까? 마음에 안 드는데 '설레었어요' 같은 말은 안 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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