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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故 최진실, 오늘(2일) 10주기..가족+지인 추도식으로 기억될 이름

입력 2018-10-02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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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2일)로 딱 10년이 됐다.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40세의 나이로 우리의 곁을 떠났다. 1968년생인 최진실은 지난 1988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로 히트를 친 CF를 통해 주목 받은 뒤 그 해 MBC 특채 탤런트로 합격,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했고 단숨에 하이틴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약속', '질투', '매혹'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와 영화, CF를 종횡무진했다. 1990년대 유명 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최진실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추억' 등에도 연달아 출연했으며 젊은 나이에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는 신드롬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2000년, 당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하며 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성공을 가져갔다. 두 자녀를 출산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했던 최진실.

하지만 그녀는 결혼 3년 9개월 만인 지난 2004년 9월, 이성민과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전부터 1년 이상 별거 생활을 해오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택하며 최진실은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힘든 개인사였지만 故 최진실은 두 자녀와 함께 다시 일어났고 지난 2005년 드라마 '장밋빛 인생'을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해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보는 등 화려한 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그녀는 그 이후에도 '나쁜여자 착한여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여배우로서의 건재함을 알렸다.

그렇지만 최진실의 안타까운 소식은 2008년 10월 2일 전해졌다. 故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루머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던 최진실은 결국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진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故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은 2010년 3월 29일, 전남편 조성민은 2013년 1월 6일 생을 마감하며 거듭 충격을 안겼다.

故 최진실의 두 자녀는 현재 최진실의 모친과 함께 살고 있다. 두 자녀들은 최진실과 절친했던 홍진경, 이영자 등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며 이모 조카 사이로 지내고 있다.

최진실은 떠났지만 지금까지 그녀의 지인들이 그 가족들과 함께하며 위로를 나누고 있다. 오늘(2일) 최진실 10주기를 맞아 고인의 모친을 비롯해 두 자녀, 생전 그녀와 친했던 홍진경, 이영자 등 지인이 모두 모여 이날 오전 진행되는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故 최진실의 10주기 추도식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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