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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늘서 지켜봐주길"‥환희·준희·정선희·이영자의 故최진실 '10주기'

입력 2018-10-02 1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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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사진=MBC 라이프
최진실/사진=MBC 라이프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영원히 기억될 그이름 故최진실의 10주기 추도식이 치러졌다.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故 최진실의 1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 씨를 비롯해 아들 환희, 딸 준희, 절친 이영자, 정선희, 기자 주진우, 홍진경의 어머니 그리고 연예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홍진경의 어머니 김민정 씨는 "진경이 어제 미리 꽃을 두고 갔고, 제주도에서 일을 보고 지금 오고 있다. 늦게라도 본인이 오겠다고 한다"며 "매일같이 기도하고 있다. 故최진실 故최진영 故조성민 故안재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진실의 아들 환희와 딸 준희는 각각 할머니, 삼촌과 함께 등장했다. 먼저 도착해있던 환희는 동생 준희가 도착하자 차문을 열어준 후 손을 잡고 걸어와 눈길을 끌었다.

환희는 "엄마가 생전 얼마나 대단하셨던 분인지 이럴 때마다 새삼 느끼고 존경한다"며 "벌써 10년이 지났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그래도 10년이 지나도 보고싶은 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준희는 "마음이 싱숭생숭해 잠을 못 잤다. 원래 편지를 읽을까 했는데 쑥스럽다"며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준희는 "엄마,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루하루 매일매일 보고 싶어. 다음 생애도 우리 엄마 꼭 해줘. 다음 생엔 연예인 최진실이 아니라 그냥 준희 환희 엄마로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해"라는 메세지를 전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추도식에는 최진실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정선희와 이영자가 참석해 의리를 보였다. 특히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숙 씨의 손을 잡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진실은 지난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질투',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8년 10월 2일 40세라는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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