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부산 천윤혜기자]오광록이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기자회견이 열려 윤재호 감독과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오광록은 '뷰티풀 데이즈'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독님께 시나리오를 받기 전에 윤 감독님이 조선족에 대한 영화를 만드신 것을 봤다. 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약속'을 봤는데 그 영화가 너무 좋았다. 가슴에 은빛 종소리가 스며들 듯 좋았다. 그래서 감독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고 그 뒤 가끔씩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년 전에 '뷰티풀 데이즈' 시나리오를 받았다. 출연진 분들 중에서는 제가 가장 오랫동안 작업을 준비했는데 이 시나리오를 보기 전에 다른 다큐멘터리를 보고도 놀랐었는데 함께하게 돼서 기쁘기도 했고 고맙기도 했다"며 "작품이 하는 시간들을 함께 했다는 게 기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