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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실존인물 형사님, 영화 보고 '고맙다'고 해"(라디오쇼)

입력 2018-10-04 1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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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영화 속의 실존인물 형사님을 시사회에 초대해 뒤풀이까지 함께했다고 밝혔다.

4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씨네 다운타운'에서는 영화 '암수살인'의 감독 김태균과 전 영화 제작자 김익상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 감독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 2012년 가을 쯤으로 생각이 드는데 살인죄로 복역중인 살인범이 형사에게 11건의 살인사건을 저지렀다고 도발. 그 형사가 그 사건을 파헤치는 것이었다. 두 인물을 보고 흥미를 느꼈고 이틀 뒤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바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실제 형사님을 찾아봽고 어떤 측면에서는 스스로 검증도 하고 싶었다. '미디어에서 일정 부분 만든 형사가 아닐까' 하고 1차적으로는 형사에 대한 검증이 필요했었고, 주변 동료 형사들의 생각들을 취재를 해서 검증했다. 취재를 한다는 것은 서로의 신뢰를 쌓아야해서 1년정도 시간이 흘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직접 '암수살인' 시사회에 형사님을 초대했다는 김태균 감독은 "형사님이 너무 잘봤고 고맙다고 하셨다 뒤풀이까지 오셔서 같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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