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판빙빙이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지난 4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판빙빙이 베이징으로 돌아와 안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그동안 중국당국의 비밀 시설에서 탈세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2주 전에 북경으로 돌아왔다고.
앞서 판빙빙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탈세관련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4개월만에 소식을 전했다.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의 탈세를 인정하고 최대 8억 9천여만 위안(한화 약 1437억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다만 판빙빙이 지금까지 세금미납의 전적이 없고 탈세 초범이므로 기간 내 벌금을 모두 낼 경우 따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판빙빙은 "최근 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고통을 겪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세무 당국의 최종 처벌 결정을 모두 받아 들인다.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세금을 납부하고, 벌금을 부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내가 저지른 잘못해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크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난 사회적 신뢰에 부응하지 못했고,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겼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용서해 주길 바란다.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탈세에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초 CCTV 전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이중계약' 폭로로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판빙빙은 바로 탈세의혹을 부인했지만 그 이후로 약 4개월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각종 루머에 시달려야만 했다.
미국 망명설부터 결혼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온갖 '설'에 휩싸였던 판빙빙은 SNS에 사과 성명을 게재하며 그 동안의 '설'들을 종결지었다.
그러나 아직 판빙빙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기에 안전을 걱정하는 대중들이 많은 상태. 과연 판빙빙은 SNS를 통해 소통을 할지. 아니면 공식석사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